제주항공, 25일 아시아나 화물 인수전 불참인수 후보로 꼽힌 만큼 불참 이유에 관심 커화물 사업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쳤을 가능성‘인수’는 최근 ‘내실 다지기’ 전략과도 상충
제주항공이 25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인수 본입찰에 불참했다. 강력한 인수 후보로 손꼽히던 제주항공이 불참하며 인수전은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의 3파전으로...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25일 오후 마감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참여, 제주 불참매각 측, 인수액·자금 마련 계획 등 검토 예정검토 거쳐 5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위한 인수전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참여했다. 당초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제주항공은 이번 본입찰에 불참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울러 이번 매각에 화물 사업의 지상조업과 격납고 등이 포함되지 않아 인수희망자들은 이러한 필수 요소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수전을 거쳐 매수자가 선정되더라도 EC의 승인을 거쳐야 실제 매각이 가능하다. 매각 시점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다.
다만 업계에서는 매각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최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도 물밑 추진 중이다.
이번 롯데손보 인수전에는 우리금융뿐 아니라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및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롯데손보 인수와 관련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인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결정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보험사와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보험사 외에도...
2020년 5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고, AOC 효력이 정지된 바 있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로 선정돼 주요 매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 운항증명을 재획득하며 입찰 참여 요건을 갖추게 됐다.
에어로케이가 인수에 나설 경우 화물사업부 인수전은 항공사 기준 5파전으로 확대된다.
인수전에 참여한 회사 중 회사 규모로만 봤을 때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는 제주항공이다. 단순 매출액만 보더라도 제주항공은 지난해 1조7240억 원으로 LCC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매각 가격을 5000억~70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인수전에 참가한 네 곳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제주항공의 연간 매출이 1조7240억 원이었던 점을 단순 고려해도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만으로도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불릴 수 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의 매각 규모는 약 5000억 원에서 700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화물기 11대 중 약 절반이 노후화로 교체가...
HMM을 품을 경우 기존 육상과 항만에 해상 운송까지 물류 사업을 확장,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의욕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아직은 HMM 인수 재도전 여부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동원 관계자는 “HMM이 향후 재매각에 나설 시점의 해운 경기와 당사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에, 현재로선 인수전 참여 여부를 답하기 어렵다”며 “해운산업 발전을 관심...
이에 재매각을 진행하기 전 대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앞서 HMM 매각을 두고 '속도전'을 강조하던 강석훈 산은 회장은 돌연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취임 1주년 간담회에 나선 강 회장은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해 HMM 매각 등이 신속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연내...
실제로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단 한 번도 우승 이력이 없다.
결국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구단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찾아보겠다”며 ‘매각 불가’를 번복, 맨유 지분 매각 절차에 나섰다. 이에 셰이크 자심 회장, 랫클리프 회장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7월 자심 회장은 맨유 지분 인수 100%로 50억 파운드...
곡물에서 식탁까지 이르는 식품 운송의 전 과정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세계 8위 규모 HMM을 인수하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연료비 등 비용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화주 네트워크 공유 등 영업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경기가 각기...
매각 측에선 인수 후 3년 간 5000억 원으로 제한한 연간 배당액 기준으로, 영구채 주식전환을 유예하면 HMM 인수자는 연간 약 950억 원, 총 2850억 원을 더 배당 받게 된다.
동원 측 관계자는 “지난달 최종 입찰 당시 동원이 써낸 입찰가는 산은 측의 매입가보다 낮은 것으로 안다”며 “매각 측에서 하림에게 유예 없이 진행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고, 이를 하림이...
마땅한 인수자가 없어 수년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중형급 해운사만으로는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찾기 어려운 데다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되면서 해외로 매각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국내 1위 해운사인 HMM의 인수전 베일이 벗겨지는 것을 기다리면서 중형 해운사의 M&A는 사실상 보류 상태라는 분석도 나온다. 산업은행과...
김 전 의장 등은 올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 SM 주가를 하이브 공개 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모펀드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함께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이를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어긴 혐의도 있다.
검찰은 SM 시세조종 의혹을...
15일 금감원 특사경은 엔터업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해 이날 카카오의 최대주주 김범수 전 의장 및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이사, 법무법인 변호사 2인 등 총 6인에 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SM 인수과정에서 카카오 임직원들이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이어 정 연구원은 “하림그룹은 현재 HMM 인수전에 참여 중인데, 팬오션이 HMM 인수 과정에서 그룹 내 유일한 해운회사로 주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HMM 인수 과정에서 유동성 확충이 필요하며 팬오션 재무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주가는 역사적 PBR 밸류에이션으로 불확실성 해소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한세예스24가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세예스24 관계자는 “그룹의 주축인 한세실업뿐만 아니라 예스24 등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경쟁력이 있는 만큼, 김 부회장이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존 사업은 물론이고 사업 신성장 동력으로써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동원, 미국 자회사 IPO로 현금 마련하림, 3조2500억원 자금 확보 "새우가 고래 삼키는 격" 우려 속HMM 노조 '졸속 매각' 반대 강해
LX인터내셔널이 HMM 인수전에서 사실상 발을 뺄 공산이 커지면서 식품사 간 2파전 경쟁이 유력해졌다. 본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원과 하림은 HMM 인수를 따내기 위한 실탄 마련에 집중하며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LX인터내셔널을 앞세워 HMM 인수전을 준비한 LX그룹이 해운업 불황 등을 이유로 사실상 인수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LX인터내셔널은 “기존대로 HMM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본입찰 전까진 참여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LX그룹의 인수전 철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반면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