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美 사모펀드와 케이조선 인수 추진

입력 2025-11-13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텍사스퍼시픽그룹과 예비인수의향서 공동 제출

▲태광산업 본사.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산업 본사.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이 미국계 사모펀드 텍사스퍼시그룹(TPG)과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든다.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태경산업이 뷰티(애경산업), 부동산(이지스자산운용)에 이어 조선까지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나선다.

13일 태광그룹은 "태광산업과 미국 TPG는 컨소시엄을 꾸려 케이조선 예비인수의향서(LOI)를 공동 제출했다"며 "단순 지분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KHI 컨소시엄이 보유한 케이조선 지분 99.58%와 회사채 등이다. 매각 규모는 5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은 내년 1월이다.

태광산업은 올해 들어 공격적인 M&A 전략을 펴고 있다. 글로벌 시황 악화로 본업인 석유화학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최근 애경산업을 4700억 원에 인수해 뷰티 산업에 뛰어들었고, 금융 계열사 흥국생명을 통해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참여했다.

케이조선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참여 가능성이 높은 중소 조선사 중 하나다. 내년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인증을 받기 위한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케이조선의 조선소가 위치한 경남 진해는 주한 미 해군이 상주해 있다.


대표이사
유태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2]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3.12] 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윤원식, 윤준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2]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2]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87,000
    • +1.02%
    • 이더리움
    • 3,023,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2.28%
    • 리플
    • 2,029
    • +0.4%
    • 솔라나
    • 127,000
    • +1.93%
    • 에이다
    • 385
    • +1.05%
    • 트론
    • 423
    • +0%
    • 스텔라루멘
    • 234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1.81%
    • 체인링크
    • 13,250
    • +1.07%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