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과 잔금 등을 이미 지불해 사실상 집을 샀지만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지 못해 현금청산 대상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현금청산 대상은 감정평가액으로 집을 팔아야 하는데 이때 책정되는 가격은 통상 시세보다 현저히 낮아 차익은커녕 분양가도 건지기 힘들다.
광진구 자양동 A 빌라를 매입한 김 모 씨는 "신통기획 1차 공모가 나기 전에 이미 계약을...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3월 기준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매수인 중 30대 이하 비중은 34.7%로 집계됐다. 3월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매수 신청 건수는 총 8822건으로 이 중 30대 이하는 3063건을 차지했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서울 내 2030세대 매수 비중...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은 산과 나무의 소유권을 분리하고, 나무에도 입목등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대통령이 매년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며 국민들을 독려했다"며 "나무가 재산이 되고, 산림 경영이 하나의 산업이 되자 빠른 속도로 산림 녹화가 진행됐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푸른 숲"이라고...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0년 8월 6일 이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매입했고, 당시 이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31억2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매입 8개월 이후인 2021년 4월 7일,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이 집에 채권최고액 13억2000만 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채무자의 명의는 장녀로, 당시 20대 대학생이었다. 공동담보 명의자로는...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공영운 후보가 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 상당의 성수동 건물을 증여했고, 지금 그 주택은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도 하나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며 “2021년 군 복무 중인 22살 아들이 전역하기 한 달 전에 증여했다고 하니 전역 선물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27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통해 등기 완료된 집합건물 증여(소유권이전등기)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집합건물 증여인(물려주는 사람)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연령대는 70세 이상으로 37%를 기록했다.
4년 전인 2020년 기준으로 70세 이상 증여인 비중은 23.1%였다. 하지만, 2023년 36%로 30%대에 진입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A 거래소 관계자는 “이전한 사무실 주소지 등은 이사회를 통한 등기변경 이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투데이가 찾은 B 거래소는 철거 중이며 공사 중인 관계자에 따르면 작업은 이달 6일부터 시작됐다. B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무실은 강남구청역 인근으로 이전했다”며 “3월 말에 오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너 3ㆍ4세 경영보폭 확대등기임원 올라 승계 입지 강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오너 3ㆍ4세들이 이사회 진입에 속속 나서고 있다. 산업계 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등기이사 선임을 통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1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코오롱ㆍGSㆍ롯데 등 주요 그룹 오너 후계자들이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앞두고...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거래 신고는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에 따른 등기신청의무 위반, 또는 '부동산거래신고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제신고의무 위반이다. 동시에 의도적인 실거래가격 조작 목적의 거래신고일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2020년도 이후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이후...
시행사는 개발 사업이 확정되기 전까지 높은 이자율의 '브릿지론'을 써야 하고 이에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을 악용해 소유권 이전을 지연시키면서 이익을 챙겼다.
재개발 지역의 무허가 건물을 투기하면서 양도차익을 신고하지 않거나 취득 자금이 불분명한 32명도 조사 대상이다. 무허 건물은 등기가 되지 않아 거래 현황 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이들 중 외국인은 총 1만5614명으로 전체 매수인의 0.90%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지난 2010년에는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4307명으로 전체 매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0%에...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생인 신 전무는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현재 신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넥스아이, 日오노약품공업에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2월 기준 서울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매수인원 중 2030세대 비중은 47.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비중 56.1% 대비 9%포인트(p) 급감한 수준이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청년층의 서울 내 첫 집 마련 비중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당장 지난달 서울 전체...
국내 매출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연간 평균 보수(연봉)는 이전해보다 10% 정도 줄어든 1억 2000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반면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율은 최근 1년 새 1%포인트(p) 이상 증가해 인건비 부담은 늘어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이말년은 2022년 3월 해당 건물을 계약한 뒤 1년여 만에 본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매매가의 52% 수준인 28억 원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다세대 주택이다. 대지 면적은 281.4㎡(85평)이고 건축물 전체 면적은 642.84㎡(194평)이다.
이 지역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인근에 위치해...
A씨는 해당 아파트의 1000분의 1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았는데, 재판부는 이 점을 두고 “A씨가 고령의 어머니 B씨를 도와 부동산 임차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편의상 위와 같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어머니 B씨 계좌에서 수표 및 현금이 인출돼 그 중 대부분이 B씨 자녀와 손자녀에게 귀속됐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단지는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해 주택담보대출과 소유권 이전 등에 제약이 있다. 또 규제지역인 서울 강남구에 속해 당첨 후 계약하지 않으면 ‘재당첨 제한 10년’ 규제를 적용받는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전용면적 34㎡형과 전용 59㎡형, 전용 132㎡형 각 1가구씩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용 34...
잔금은 6월 7일까지다. 규제 지역 내 단지로 당첨 후 계약하지 않으면 ‘재당첨 제한 10년’ 규제가 적용된다.
또 이 아파트는 단지 내 빗물과 아파트 오수를 흘려보내는 하수암거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아직 구청으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건물 등기가 불가능하므로 주택담보대출과 소유권 이전 등에 제약이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작년 3월 주총 이후인 7월 취임하면서 지주사 등기이사에선 빠져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박성호 전 하나은행장 이전에는 은행장이 비상임이사로 등록돼 있지 않았다"며 "이 행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것도 단순히 이사회만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 추가 분담금 문제, 입주민 관리처분 인가 동의 거부 등이 생기면 등기가 몇 년씩 늦춰질 수 있어서다. 금융권이 담보로 잡을 아파트가 실제 대출자한테 소유권 이전이 언제 될지 가늠하기 어려워 대출을 안 해주는 것이다.
신도시나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는 데 문제가 없다. 정비사업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