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두 업체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아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것이 유력해졌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와의 합산 영업이익은 6조9831억 원이다.
올해 현대차·기아의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에 이어 20조원 돌파가 무난할...
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물가상승, 전산투자 등 경상비용 인상요인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전사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전년동기대비 0.1%p 개선된 37.4%를 나타내며 우수한 비용효율성을 유지했다.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4%, 총자산이익률(ROA)은 0.70%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부동산 PF 익스포저에 대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1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와 RV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보다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p) 개선된 76.2%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조491억 원을 기록했다. 연환산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0.58%로 지난해 1분기(0.87%)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희진 S&P 연구원은 "이는 주로 국민은행의 홍콩 항셍지수 연계 ELS 판매 관련 배상비용(세후 6340억 원)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은행의 올 1분기 연환산 평균총자산이익률은 약 0.29%를 기록했다"고 했다.
주요...
이어 “AI 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한 투자 증가로 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도 “물류 부문은 글로벌 운임 하향 안정화 전망되지만, ‘첼로 스퀘어’ 고객 및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전체적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원가 효율화로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은 선택이 아닌...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된 해운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1분기에도 지속되고 있고, 2분기 및 하반기 해운, 유통부문의 수익성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1분기부터 이어진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 흐름은 끝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해운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2%로 지난해 1분기...
미만이 예상된다"며 "다만, 6월 GM 신차 출시를 앞두고 배터리 현지 생산 물량이 증가하며 AMPC가 1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AMPC를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률은 2.8%로 전분기 대비 0.2%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한편, LG엔솔의 1분기 실적은 매출 6조1000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70%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78.2% 증가한 1288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호조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38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5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불확실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술 전략과 관련해 “사용자와 공감하고 심층 이해하기 위한 차원에서 AI를 ‘공감지능’이라고 재정립했다”며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체 가전에 적용할 예정이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감지능 고객경험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나타났다.
생활가전 사업 부문에서는 모터,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코어 테크(Core Tech) 기술이 매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가전’ 진화를 추진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7272억 원, 3조3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확대가 미래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와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당기순손실은 7613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8097억원(이익률 15.4%)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사업 전 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성과와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기존 대비 화면 밝기를 약 42% 더 높인 ‘메타...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1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9% 줄었다. 순이익은 2121억 원으로 62.3% 감소했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1889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영업이익은 46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산업용 장비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1168억 원, 연구용은 전년 대비 8% 성장한 47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선단 공정 비중 확대에 따라 원자현미경 및 NX-Mask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2022년 10월 아큐리온 인수 이후 인력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외형...
회사의 실질적인 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1분기 25%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8%까지 치솟았다. 덕분에 영업이익도 91% 증가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메타는 2분기 예상 매출이 365억~390억 달러라고 밝혔다. 아무리 적어도 호실적을 낸 1분기 매출과 동일한 셈이다.
다만 300억∼37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