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같은 당 이우현(61) 의원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최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4년 10월 국정원 예산 증액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당시 이헌수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이병기(71) 전...
홍 의원은 “검찰이 이우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가 2014년 지방선거 출마희망자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수사 중이라고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사무총장으로서 중앙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었지만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은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심사만 할 뿐, 기초단체장 및...
검찰은 이 사건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회 교통위원회 위원과 간사를 지내며 대가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은 혐의로 같은 당 이우현 의원을 지난 4일 구속했다.
이우현(60)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수억 원대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명식(57)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이 의원 이 직ㆍ간접적으로 요구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 전 의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 전 의장 측은...
국민의당은 4일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의 구속을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평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 의원은 2014년 기재부 장관시절 국정원 특활비 1억 원 수수 혐의, 이우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10억 원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며 “법원에서 대부분의 범죄혐의가 소명됐다고 인정됐다”고 짚었다.
그는...
불체포특권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과 이우현(61) 의원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혐의로 청구된 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자유한국당 이우현(왼쪽), 최경환 의원이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불체포특권'을 누려왔던 두 의원은 임시국회 회기가 끝남에 따라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이동근기자 foto@
불체포특권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과 이우현(61) 의원이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3일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최 의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같은 시각 319호 법정에서는 이 의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도 진행된다. 이 의원의 구속 여부는 오민석...
검찰이 10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우현(60)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내면서 공모 전 남양주시의회...
수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이우현(60) 자유한국당 의원이 "후원금 받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뇌물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일 오전 9시 2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후원금으로 받은 것이었지 그 외에 그 이상으로 (받지 않았다)”며 “일생에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우현(60)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공천 청탁 명목으로 수억 원대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공모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 씨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이 의원에게 공천 헌금 명목으로...
검찰이 두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했던 이우현(60) 자유한국당 의원을 다시 불러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이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통상 뇌물사건에서 공여자보다 수수자를 엄히 처벌하는 게 우리 법의 상식이자 체계”라며 “이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