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 특성과 보건의료 실태를 종합해 고려해 볼 때 지역보건 여건이 가장 취약한 곳은 어디일까.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16년 ‘시도별 지역보건 취약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관이 개발한 지표에 따른 ‘지역보건 취약지역 종합점수’에서 전남은 56.7점으로 17개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이 종합점수는 높을수록...
일요일인 내일(26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26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2도를...
서울 도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가 1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5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께 작업자 김모(60)씨가 1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공사는 광화문역 8번 출구 인근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새로 만들기 위해 기계와 부대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김씨는 잘린 파이프 등 잔해를 철거하려던 중...
서울지하철 가운데 지난해 승차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2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잠실역, 어르신이 즐겨 찾는 동네는 종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가 공개한 ‘2016년 서울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시내에서 주가가 급상승한 핫플레이스는 물론,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동네까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다.
특정 지하철역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행렬이 3·1절에 처음으로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태극기 집회를 주최하는 친박(친박근혜)단체 모임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에 따르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홈페이지에 “3·1절에 청와대로 가는 모든 길을 행진한다”는 공지가...
청년 취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수도 분야의 취업 준비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국 소재 대학 취업 준비생 등 23명을 대상으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성결교회가 서울시 최초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경복궁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체부동 성결교회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을 원안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31년 지어진 성결교회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형태의 건물로,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높다고 평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용산미군기지를 답사한다. 서울시장이 용산 미군기지 현장답사를 위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답사는 지난 1월 3일 박원순 시장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면담 때 요청해 수용된 것이다. 박 시장은 당시 “용산공원 조성의 중요한 협의주체인 서울시가 역할과 책임을...
서울시민 에너지정책을 총괄 전담할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추진한 박원순표 원전하나줄이기의 지속 추진을 위해 전문적인 실행기관이 필요하다는 '서울 국제에너지 자문단'의 자문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 공사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서울시 공기업 등기를 마쳤다. 출자규모는 총 3584억...
서울시는 지난 한 해 노숙인 597명에게 최장 6개월까지 월세를 지원했고, 이 중 447명(75%)이 주거지원 종료 이후에도 거리로 다시 나오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노숙인 수는 3436명으로, 거리 노숙인 320명과 시설 노숙인 311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2010년 4867명을 기록한 이래...
서울 강북구 수유1동 색동어린이공원이 창의적인 놀이활동 중심 놀이터로 바뀐다.
서울시는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 강북구와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놀이터 재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 중 2015년 3개소, 2016년 2개소를 ‘민관협력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한 바 있다....
서울역 뒤 서계동 일대를 지역 특성에 맞춰 재생하는 계획이 서울시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서울시는 2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보류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도면만 보고는 세부적인 계획안을 이해하기 어려워 좀 더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계동 계획안은...
지난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우수 인터넷 쇼핑몰은 우체국 쇼핑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소셜커머스, 여행, 티켓 12개 분야로 분류해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탑재한 삼성SDI 배터리의 불량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22일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가 삼성SDI의 요청을 받아 배터리 안전에 직결되는 공정상 불량 기준을 완화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번에 제기된 의혹은 배터리 외부 육안 검사에 대한 것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등기이사로 재선임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임기 3년의 등기이사로 재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내이사들은 통상 임기가 다 되면 이사회 재선임 절차를 밟게 되며, 정 회장의 이사 재선임은 책임경영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손해보험사가 다음달부터 사망사고 위자료가 인상되는 내용의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올렸다.
22일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보험 공시 내용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0.7% 올랐다. 삼성화재는 0.9%, 현대해상 0.9%, 동부화재 0.7%, KB손해보험은 0.7% 등 10개 손해보험사 중 9개사가 보험료를 올렸다....
STX중공업이 자본금이 전액 잠식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STX중공업은 “최근 사업 연도 말(2016년 12월 말) 현재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며 “2016 사업 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2017년 3월 31일)까지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