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디지털 금융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금감원은 핀테크사와 금융사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고 균형있게...
국토교통부 장관과 재선 의원 출신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도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내다가 지난 6월 개각으로 국회에 복귀한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 역시 내년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도 본인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총선 출격 가능성이 정치권 등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7월 열린 은행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상생금융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은 연체예방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금융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부합하는 길"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금감원,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은 다양한 상생 금융 혜택 세부...
지난 25일(현지시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WGBI편입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며 “한국은 WGBI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FTSE러셀이 요구하는 조건을 대부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도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에 합심했다. 예탁원은 지난달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Euroclear)...
이복현 금감원장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일방적이고 일시적인 관계가 아닌, 지속적 동반자 관계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고금리로 이익만 좇는 은행을 우리는 고리대금업자에 비유하곤 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은 악독한 고리대금업자로 주변의 경멸을 받았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원시장을 찾아 과일, 육류, 채소 등 식료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입비용은 신한카드 등 금융권과 금감원이 공동으로 마련했고, 식료품은 구세군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한국 구세군, 금융사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소재 신원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총 9000만 원 상당으로 떡·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했다. 식료품은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운영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금융당국도 미국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감원장은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됐으나 현재 고금리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고 자금 쏠림현상에 따른 시장불안도 상존한다“며 ”시장상황에 적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상황에 적시대응해야 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당부했다. 회의를 통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 이용 관련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가계부채가 거시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고...
이복현 금감원장이 ‘불공정거래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신속한 조사를 위한 강제조사권 도입이 주목됐으나 민간기구에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가 불공정거래 대응의 신속화·효율화를 위해 마련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에 금감원의 현장조사권·영치권 도입안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조사부문 조직개편 및 인력 충원을 통해 신종 수법 등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대응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근익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시장감시·심리 체계 개선과 분석기법 고도화를 위해 모든...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간밤 미 연준은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
런던 투자설명회(IR)를 마치고 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건전성 감독과 규제완화의 조화를 직원들에 당부했다. IR에서 규제완화 시그널을 연달아 보낸 후 감독 기능이 떨어질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런던IR 후 첫 임원회의에서 “금감원의 건전성 시스템 리스크 감독 업무는 규제완화와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다”라며 “두...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회 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IRP 프로젝트는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퇴직연금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IRP...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면 정책당국과 금융회사가 협력해 제도 홍보나 가입 관련 서비스 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퇴직연금상품의 개발과 디폴트옵션 등 신제도의 안착, 퇴직연금제도 안내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만큼 고금리 출혈경쟁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가계대출 확대, 고금리 특판 예금 취급 등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