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도르 대통령에 따르면 구금자 중에는 2014년 당시 실종 사건 발생지인 이괄라에 주둔한 27보병대대 지휘관이었던 호세 로드리게스 페레스 준장(당시 대령)도 포함돼 있다.
페레스 당시 대령은 실종된 대학생 43명 중 나흘간 생존한 6명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체포영장 대상자들은 이 명령을 수행하는데 연루된 이들인 것으로...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두 달여 전 교육대 학생 43명의 실종 사건은 피살된 것으로 결론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연방검찰은 경찰과 결탁한 갱단에 끌려간 뒤 살해돼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장소에서 유해 일부를 수습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유전자 전문 분석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었다.
실종된 학생들의 것으로 추정돼온 유해 일부에서 실종 학생 한 명의...
니에토 대통령은 이날 남부에 있는 게레로주 이괄라 시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모두 함께 이겨내야 한다”며 폭력 시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시위 여파로 타격을 입은 게레로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비 할인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앞서 대학생 진상 규명 시위가 대통령 사퇴 요구로 이어지자 이괄라 시를 포함한 36개...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의 시위 대학생 43명 실종사건과 관련, 이들이 마약 갱단에 끌려 가 살해돼 불에 태워진 뒤 강물에 던져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의 포스터로, 멕시코내에서는 이들 실종 대학생 43명의 사건과 관련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부정부패에 연루돼 있으며 갱단과 유착된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 이괄라 시장이 경찰에 시위 진압을 지시하면서 사태가 커졌다는 평가다. 경찰도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에 넘기는 등 부패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부부는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의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정말로 잔인하다”...
부정부패에 연루돼 있으며 갱단과 유착된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 이괄라 시장이 경찰에 시위 진압을 지시하면서 사태가 커졌다는 평가다. 경찰도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에 넘기는 등 부패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부부는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의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정말로 잔인하다”...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지난 9월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대학생 43명이 갱단에 의해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7일(현지시간) 경찰과 함께 불법으로 시위 진압에 가담한 지역 갱단의 조직원으로부터 이들이 학생들을 끌고 가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강물에 던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시신 28구가 집단매장돼 있던 멕시코 게레로주(州) 이괄라시(市) 외곽 야산의 한 구덩이. 게레로주 검찰은 6일(현지시간) 시신들이 불태워져 훼손된 상태여서 신원확인에 최소 2주는 걸릴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달 26일 시골지역 교사차별대우개선 시위과정에서 발생한 교육대생 43명 실종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