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특별전은 지금까지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이건희 컬렉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지금까지 72만 명의 관람객들이 유족들이 기증한 국보급 문화재와 세계적 미술작품을 감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렉션 감상을 위해 대구, 광주, 양구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이건희 컬렉션 투어족'도 생겨났다는 후문이다....
‘이건희 컬렉션 지역 순회전’이 다음 달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을 거쳐 2023년 대전 등 7개 지역, 2024년 제주 등 3개 지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순회전을 통해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극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건희 컬렉션...
그 예가 바로 ‘이건희 컬렉션’이다.
서 관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물관으로 간 이건희 기증 고문헌을 도서관에 보관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박물관에 기증된 유물 중 절반 이상이 고문헌이다. 고문헌을 제일 잘 관리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다. 고문헌은 모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속에 있는 내용이 중요하다. 그게 도서관으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전이 12일부터 내년 4월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이건희컬렉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중섭 작가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언론공개회가 열렸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 이건희 회장이 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 중...
"기존 소장품 많이 전시…문화접근 기회 보장해달라""장애인, 신진 작가 작품 우선 구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청와대 공간이 국민 복합문화 예술공간이 되도록 해달라, '이건희 컬렉션' 등 국가보유 전시품의 지방순회 활성화도 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이 원주 씨와 함께 공식 행사에 참여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로 1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원주 씨는 이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원피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베르사체가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바로코 갓니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다. 가격은 2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소매 없는 블랙의 단정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웠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서 큐아이는 지난 3개월 동안 문화해설 약 3만 회를 진행해 크게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국회박물관에서 큐아이는 국회 100년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실인 웅진백제실과 충천권역 수장고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개막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 6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한 이래 올해 6월 6일까지 약 25만 명이 관람했다. 미술을 통한 치유의 기회 제공 및 미술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이건희컬렉션은 당초 올 3월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 2차 연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부터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이날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건희 컬렉션은 시대와 장르를 망라하며 수집품 하나하나에 고인의 고귀한 뜻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짚어보고, 기증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전시는 28일 일반에 공개돼 8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전시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현재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의 전시 기간이 2차 연장된다. 애초 3월 13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는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4월 13일까지 1차 연장됐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약이 어려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특히 5월 과천관에서 열릴 ‘생의 찬미’ 기획전을 스마트폰, PC 등으로 관람할 수 있게 디지털로 공개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건희컬렉션의 흥행 여세를 몰아 미술 문화의 열기가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각인되고 재조명되는 그런 미술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