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개최되는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146개 기관 대규모 참가

입력 2025-09-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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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2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2회 차를 맞은 이번 박람회의 대주제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이다. △전통의 계승과 보존 △교육과 창의의 힘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지자체·협회 및 산업체 등 총 146개 기관이 346개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고 있는 데이터 확장, 플랫폼 관리, 문화자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의 이중섭, 은지화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전시하고 가상현실(VR)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기념품인 '뮷즈'를 판매한다. 그중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해 품절 대란이 일어난 까치와 호랑이 기념품을 매일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박람회가 끝나는 시점에는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박람회에선 학술 토론회도 열린다.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국제 학술 토론회를 열어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의 지식을 공유한다. 야마나시 에미코 일본박물관협회장이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영수 문체부 차관은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어갈 핵심 문화시설로서의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박물관·미술관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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