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건희 컬렉션’ 기념 갈라 행사… 이재용 회장 등 참석

입력 2026-0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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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2023년 10월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2023년 10월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일가가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참석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고 이건희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성공적인 첫 해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한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의 참석이 거론된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미국 정·재계 인사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참석 여부와 범위는 최종 조율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갈라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한국 고(古)미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이 선대회장의 ‘문화보국’(文化報國)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한 이 선대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 ‘한국의 보물 :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는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막해 다음 달 1일 폐막으로, 누적 관람객은 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에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국보 7건, 보물 15건 등 총 330점의 한국 문화유산이 출품됐다. 이건희 컬렉션 국외 순회전은 이후 시카고미술관(2026년 3월 7일~7월 5일)과 영국박물관(2026년 9월 10일~2027년 1월 10일)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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