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담이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대통령은 모든 지혜를 다해 김정은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가 수행해 보여주기식 외교를 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정상회담 초청에 거절 의사를 밝힌 이후 문...
일부 야당은 청와대의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 초청에 “정략적인 초청”이라며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먼저 (정당에) 이야기를 하고 발표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브리핑을 한 임종석 비서실장을 겨냥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라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청와대가 오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데 대해 “비서실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발표해 상당히 놀랐고 언짢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문희상 국회의장을 통해) 전달했고 청와대 어디에서도 정당대표 동행에...
김 위원장은 전날 청와대가 이번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데 대해 “협상과 대화의 주체는 단순할수록 좋다“며 고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국회로 보내 또다시 야당의 동행을 설득했지만 거듭 거절 의사를 밝혔다.
북한과 협상의 주체는 정부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하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은 사전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며 불참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는 동행 의사를 밝혀 청와대가 범진보와 범보수 편 가르기에 나섰다는 비난이 일고...
청와대의 일방통보식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정치권 동행 요청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의장단도 불쾌감을 나타내며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정치권과의 사전교감 없이 일방통보해 정쟁 불씨만 남긴 채 자칫 정치권의 방북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20일 평양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간 새 장이 열리는 순간이며, 특히 비핵화 문제도 매우 중대한 시점에 대승적으로 동행해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면서 김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5당 대표와 국회의장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정상회담에 초청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들이 지금 나서봤자...
국회의장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함께해야 제대로 남북 간에 교류협력이 안정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의 초청 대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이날 박 회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이주영 국회 부의장 등 의장단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나 기업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문 의장을 만나고 나온 박 회장은 “새로운 국회의장도 기업에 협력해줄 것이라고 응답했다”면서도 법안이 계류된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 회장은 “한국은 더...
박 회장은 문 국회의장과의 방문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8월 임시국회가 끝나고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 구성원과 각당 대표들을 만나 인사드리지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해 4일과 6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날 문 국회의장에게 "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우려와 시각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성실한...
문희상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각당 원내대표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를 새로 맡은 위원장들과도 별도 회동 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집'을 전달한 바 있다.
그동안 박 회장이...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특활비 문제가 절대 악인 양 호도되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에 사무처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의장단 특활비는 정부 영역에서 하지 못하는 국익 외교에 사용되는 것이다. 특활비 본연의 목적에 맞는 특활비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국회에 와보니 '예산 본 놈이 임자'라고...
앞서 13일 문 의장과 홍영표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연간 60억원에 달하는 특활비를 완전 폐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회 의장단, 상임위원회의 특활비를 절반 삭감, 양성화하는 방향의 개선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쪽' 폐지 논란을 빚었다.
원내대표간 합의가 ‘교섭단체 특활비’에만 해당하고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특활비는 폐지가 아닌 삭감하는 방향으로 특활비 개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반쪽 폐지’ 논란이 재차 일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 대변인은 여야 합의 하루 뒤인 이날 특활비 폐지 합의와 관련해 ‘발표한 것은 교섭단체 특활비 폐지이며, 의장단 및...
하지만 완전 폐지가 아닌 전체 62억원의 특활비 중 교섭단체에 배분되는 금액은 4분의 1가량인 15억원 정도만 폐지하는 것으로, 나머지 4분의 3 이상인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몫의 특활비에 대해선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국회의장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16일 국회 차원의 특활비 제도 개선 방안을...
국회의장단이 외국 순방을 떠날 때는 24회에 걸쳐 8억1111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돈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고 참여연대는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수령인별로 특수활동비 내역을 살펴본 결과 기밀수사나 정보수집 등을 위한 특수활동비 지급이 아닐 뿐만 아니라 아무런 감시와 통제 없이 쌈짓돈처럼...
이날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은 김 부총리에게 “시장에서 부총리에 대한 기대가 크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니 중심을 잡고 잘해달라”고 격려하고 “소신껏 중심을 잡고 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부의장은 “예산은 혁신성장과 성장 잠재력 확충에 신경을 써 달라”며 “지역 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에...
국회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이 끝나면서 20대 후반기 국회도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 중 1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18개 상임위 중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분리된 교육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제외한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여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