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본회의에 참석해서 표결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론 ‘회의장 불참’ 방침을 정했고, 정확한 건 오후에 한 번 더 (여당 의원들끼리) 모여서 최종 행동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가 잠정 (확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협상 결과와는 별개로 오후 2시 본회의를 예정대로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정했다. 국민의힘은 여당 몫 부의장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국회법에 따라 출석 의원 중 최다선이자 최고령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임시로 맡는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다"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앞선 도발에도 정부는 남북관계를 관리해야 하기에 참아왔다"며 "하지만 최근 오물 투척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정도가 심해져 이런 판단을 내린 것 같은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만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최근에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직접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피해에 대해서 정부의 적절한 조치와 수습 등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 전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 그 결과까지 반영해 본회의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4일) 여당이 본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과방위원장을 여전히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유력 경쟁 후보가 일찌감치 자진사퇴한 상황이어서 김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무난하게 선출될 것으로 미 매체들은 전망한 바 있다.
법안을 작성한 치프 로이 하원 의원은 “국제 법원이 관할권을 벗어나는 행동을 막고 이스라엘 관리들에 대한 조치가 미국 관리들에 대한 조치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림 칸 ICC 검사장은 전범 혐의를 앞세워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등은 물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까지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하마스...
이를 위해, 우리는 정부 인사, 기업인, 시민사회 대표와 국회의원 등을 포함, 모든 분야에서의 고위인사 교류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과 같은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한다. 아울러, 우리는 상호 항공 연결성을 증진하고 지자체, 대학 및 연구소 간의 상호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노력은 젊은 세대의 고용...
천 원내대표와 만난 추 원내대표는 "천 원내대표는 저희하고 같은 당 생활도 했고, 제가 의정 활동을 하며 지켜보면서 우리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말 탐나는, 오랫동안 함께 정치를 같이하고 싶은 그런 의원"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얼굴을 맞대고 상의하면 일부 지점은 또 각자 당의 입장에 따라서 견해차가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언제든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산 우선 편성 방식으로 예타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기재부의 논리는 예산 편성이 편성권자인 기재부의 권한에 달려있다는 뜻”이라며 “많은 연구자들이 과학기술혁신본부 보다는 기재부에 줄을 서게 될 것이고 기재부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연구자들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예산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백서 특별특위 제7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원장과 만나 조금 더 서로 검토해 보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추후 미팅을 한번 더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앞서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전 당의 개혁 방향을 먼저 발표하고 이후 백서를 종합 발간하는 이중 발표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혁신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야7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언론탑압 저지 야7당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야7당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전종덕 진보당 의원, 한창민...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하는 등 공세를 펼치는 데 대해 비판 목소리를 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인도와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려는...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은 22대 국회가 개원한 뒤 모두 1호 법안 발의를 끝마쳤다.
나 의원과 안 의원은 각각 ‘저출산’, ‘AI(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법안을 발의해 정책 역량에 힘을 주었고, 윤 의원은 ‘지구당 부활’을 1호 법안으로 제시해 당 혁신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요 당권주자 중 가장 먼저 법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GPS(위성항법장치) 교란 등 연이은 도발을 규탄했다.
탈북 공학도 출신인 박충권 의원 등은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몰상식하고 치졸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향후 이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 당국이 책임져야 함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은 올해만...
원내 지도부는 소속 의원 108명으로부터 특위 활동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구성 시점에 대해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특위 활동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본인 의지가 필요한데, 신청을 받는 과정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도 같은 날 기자들에게 "국회 상임위 구성이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
진 의장은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종부세 관련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졸속으로 검토할 일이 아니고 개별 의원의 소신에 의해서 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법개정은 국민 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국가 재정 상황도 검토해 당론을 정할 문제”라며 “조세 정의와 과세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