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를 내건 시민사회 연대체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돼 온 국내 의료체계에서 ‘환자 중심 의료’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창립기자회견을 열고 ‘의
한독은 대한약사회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5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제55회
한미약품이 국내 비만치료제 연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을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허가 심사에 도전해, 1호 국산 비만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오토인젝터주’가 식약처의 허가 심사를 받게 되면서 새해에는 국산 비만 신약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 시장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경쟁이 본격화하자 국내 제약사들도 마케팅 협력을 통해 수익을 올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글로벌 기업 대비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한 국내 기업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보노디스크는 종근당과 손을 잡고 위고비의 병·의원 영업력을 강화했다. 두 회사는
서울 관악구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 퇴치 및 오남용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마약 근절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악구는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주민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관악구약사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
윤 경제정책 밑그림 그려…거시경제ㆍ정책 능통 가계부채·PF 등 과제 다수…정책역량 발휘 주목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새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거시경제와 경제정책 기획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의 보건의료 제도 개혁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며 향후 의료 협력 파트너로서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및 미주개발은행(IDB)의 초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정보의료원 등 국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올해 목표로 삼고 과학·현장·협력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하 소비자교육중앙
서울 성동구가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26곳에 대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12월까지 총 61회에
“방금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들도 펜타닐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 마약류 사용 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종범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전문성이 검증된 의사에게 처방을 허용해 오남용을 줄이고, 투약과 수거·폐기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병원 내 신경통증클리닉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하는 중증 통증 환자들
“환자에 기준치 처방해도, 정부 ‘중복처방’ 헛다리 경고”
“현재 의료용 마약류 정책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실효성이 없습니다.”
정부의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제도가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이라는 의료계 비판이 높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과 투약 기록 확인 의무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제도에 대한 의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의료용 마약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제도 활성화를 위해 14일 피해구제 제도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 안양에 있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피해구제를 실제로 받은 환자와 환자단체 등 관련 단체 실무자들이 함께했다.
오유경 처장은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은 예기치 못하게 누구에게나
“점점 심각해지는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대책은 꼭 있어야 하죠. 다만 불법행위 단속과 병행해, 합리적인 처방 및 사용이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정부 노력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만난 통증 관련 환자단체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가 지난달 말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책 중 하나로 제시한 ‘의료용 마약류 관리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다.
“마약성진통제 처방 관련, 의사·환자 모두 보호해야” 통증학회, 임상현장서 유용한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세계 최초 발표
최근 연예인 마약 혐의 이슈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치료행위로 처방되는 마약성진통제(아편유사제, Opioid)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통증학회는 18일부터 이틀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최근 마약류 등 의약품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인터넷 상의 의약품 관련 정보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정보 습득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약사회 및 광역지자체별 수행기관이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일반시민 7924명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일상적인 의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굿닥은 지난달 삼성전자의 2023년형 TV 신제품에 비대면진료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앱으로 탑재돼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인공지능(AI) 대화형서비스 챗GPT 기반의 건강AI 챗봇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굿닥은 이러한 성과를 알리기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마약’이었다. 최근 마약사범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의 불법 유통,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식약처가 관리ㆍ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온라인상의 마약 판
청와대가 15일 백신 확보의 뼈아픈 경험을 발판으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세계에서 손꼽히게 빨리 도입했다고 자평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먹는 치료제 도입 과정에서 정부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 수석은 미국 ABC뉴스 기사를 인용해 "우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공급 첫 날인 14일 전국에서 총 9명이 처방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으로 모두 재택치료자다.
1호 처방자는 대전의 70대 남성이다
증상만을 쫓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처방의 원인과 결과가 꼬리를 물면서 약이 약을 불러오는 상태, 연쇄 처방이다. 만성질환이 많은 고령자가 주로 마주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는 약을 걷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먹고 있는 약,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
김 씨(76세, 여)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A의사에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았다.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 노인 인구가 많아질수록 만성 퇴행성 질환의 유병률과 함께 노인의 약 복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 요인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약물 복용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노인(만 65세 이상)의 84.0%는
오늘 화이자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2.1만 명분이 국내에 처음 도착한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를 거쳐 작년 12월 27일 긴급사용 승인됐다.
팍스로비드는 1월 13일 목요일에 초도 물량이 국내에 도입(2.1만 명분)되며, 1월 말까지는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