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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원’은
2019년 기습적인 폭우로 서울 양천구 목동 공사 현장에 갇힌 하청업체 직원을 구하기 위해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은 고(故) 안준호 씨가 4년 만에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안 씨와 고 유병택 씨가 의사자로 인정됐다. '의사상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빠진 지체장애인 친구를 구하려다 사망한 남성을 의사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사망한 이모 씨의 아내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의사자 불인정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씨는 2018년 8월 강원도의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에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숨진 초등학생 등 2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2017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고 최인석(12) 양은 경기 여주 남한강 20m 지점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한 명이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구하러 들어갔으나 나오지 못했다.
최 양과 함께 의사자로 선정
동료를 구하러 지하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의인 2명 등 총 3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2016년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고 박상준 씨 등 3명을 의사자, 1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고 박상준(43) 씨는 지난 8월 20일 충북 청주시의 한 회사에서 동료를 구하러 정화조 안에 들어갔다가 가스에
화재 현장에서 이웃들을 구하고 숨진 고 안치범 씨 등 3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16년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안 씨 등 3명을 의사자로, 2명을 의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자 먼저 대피해 신고를 한 뒤 다시 건물에 들어가 초인종을 눌러
세월호 절단 작업을 하다가 숨진 민간인 잠수사 이민섭(44) 씨의 영결식이 2일 오전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 씨의 유해는 인천 부평구 시립승화원 만월당에 안치됐다.
인천시는 실종자 구조 작업 도중 희생된 점을 고려해 이씨에 대한 의사자 인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전날 빈소를 찾아 인천시를 통해 이씨가 의사자로 인정될 수 있
세월호 의사자 인정
새누리당이 세월호 승무원 3명의 의사자 인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12일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정부는 세월호 사고에서 승객들의 구조를 돕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씨와 고 정현선씨, 고 김기웅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며 "지극히 온당한 결정이며, 새누리당은 이를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사고의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숨진 고(故) 박지영(22ㆍ여)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다만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민간잠수부 고(故) 이광욱씨는 인정 결정을 연기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박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을 비롯해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목숨
정부는 12일 오전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열어 고(故) 박지영씨 등 세월호 사고로 숨진 승무원 3명에 대해 의사자 인정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 대상에는 박씨 외에 승무원 고 김기웅(28)·정현선(28·여)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은 빠르게 배가 침몰하는 순간에도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는 등 살신성인을 실천하고 목숨을 잃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ㆍ김기웅·정현선씨 커플 등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진 이들에 대해 의사자로 지정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자 선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고인인 박씨와, 김씨, 정씨의 주소지가 있는 인천에서 이들의 의사자 지정 신청 서류를 준비중이다. 특히 박 씨의 경우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세월호 승무원 박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2월 이집트 한국인 관광객 버스 폭탄테러 희생자 제진수씨가 의사자로 인정된 것과 관련해 "보상조치 등도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총리실에 따르면 중국 충칭(重慶)을 방문 중인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가 10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제씨는 지난 2월16일 여행사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당시 다른 사람을 구하가 숨진 고(故) 양성호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2014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의사상자는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북한의 포격으로 인한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의 유족이 정부와 조금씩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 장례 일정 합의 난항으로 7일째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의 유족은 29일 오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들이 ‘의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받을 수 있다면 꼭 의사자가 아니어도 좋다”라며 종전의 입장에서 한발 물
민간인이 북한의 포격으로 희생된 지 5일이 지났지만 장례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고인들을 의사자로 예우해 달라’는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유족의 요구에 정부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
유족 대표들은 28일 장례식장인 인천 길병원에 모여 정부에 “현행법으로 고인에 대한 의사자 지정이 불가능하다면 정부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고인을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