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아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치어 이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서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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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괜찮아
무지한 관용이 또 한 번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수백 건에 이르지만, 재범률은 줄어들지 않는 음주운전 사고. 효도 여행을 온 일본인 모녀 관광객을 덮쳤는데요. 한국의 음주운전 실태가 일본 언론에까지 오르내렸죠.
“효도 여행이 악몽이 됐다” 오사카 모녀 입국 첫날 참변
사고는 2일 밤 10시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
정부가 내달 4일부터 음주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술이나 의약품 등을 사용하는 행위(일명 술타기)에 대해 음주측정거부와 같이 벌금 최대 2000만 원을 부과하는 처벌 규정을 신설한다. 또 고령운전자, 택시 등을 대상으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도 시범 장착한다.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무책임하다"고 질책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달게 됐습니다. 바로 음주운전인데요. 심지어 ‘이동수단’을 두고 사건을 축소했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죠. 대체 무슨 일일까요?
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6일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타고 이동, 집 앞에서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고 이를 숨기려다 구단에 발각돼 방출 통보를 받은 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배영빈이 군입대했다.
배영빈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대 가기 전에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도 정말 많으신데 한분 한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보잘 것 없는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너무나도 감사한 얼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배영빈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들통났다. 올해 초 투수 서준원의 미성년자 성범죄 연루와 더불어 차기 시즌을 준비하던 롯데에 또다시 악재가 찾아왔다.
롯데 구단은 14일 “배영빈이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음주 운전 단속에 잡혔던 사실을 지난주에야 파악했다”며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
40대 남성이 첫 음주운전 적발로 1000만원이 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권순남 판사)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9일 오후 6시9분경 인천시 계양구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B씨(35)의
소재현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자율주행이 상용화되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뺑소니’는 처벌을 피하면서 도주치사죄와 음주운전 처벌에 관한 논쟁이 재차 부상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최경서 부장판사)는 어린이보호구역치사, 위험운전치사
만취 상태로 남의 차량을 몰다가 음주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44·본명 정필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6일 결심공판에서 신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대낮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승아 양(9)의 발인이 오늘(11일) 엄수됐습니다.
배 양은 8일 오후 2시 21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인도를 걸어가다가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끝내 사망했습니다. A 씨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받고 중
대전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전직 공무원 A(66)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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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4일 “형법을 개정해 주취 감형을 전면 폐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음주 상태의 범죄라고 형을 감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면서 음주 범죄를 감형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했다.
이어 “동일한 범죄행위에 대해서 만취 상태였다는 이유로 선처를 베푸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3일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부착 의무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 후보 교통안전 공약 발표식에서 “배달 증가로 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나 최근 3년간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전면 번호판 부착 의무화 공약을 밝혔다.
박 의장은 “안전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용기 씨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전진우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주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하면 가중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 일부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시간적 제한이 없는 등 범행보다 형벌이 과도할 수 있다는 취지다.
헌재는 25일 A 씨 등이 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2018년 9월 만취 상태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노엘 장용준 구속
집행유예 기간 중 경찰에게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장용준(21·노엘)씨가 구속됐습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장씨를 유치장에 입감했습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직접 영상 답변에 나섰다.
국민청원은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인 2017년 8년19일 처음 도입됐으며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답변을 해왔다. 이번 문 대통령의 청원 답변은 256번째 답변이다.
문 대통령이 직접 답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