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여권의 지지율 위기 상황과 관련, "지지율 위기 핵심이 뭔지 국민들은 모두 다 안다"면서 "윤핵관 핵심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3명의 후보를 밀었던 삼성가노(三姓家奴) 아닌가.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도망갈 거다. 그런 사람이 대중 앞에는 나서지 못하면서 영달을 누리고자 하니 모든 무리수가 나오는 것...
여론의 비난은 고사하고 당헌 당규까지 무시하며 퇴출작업을 밀어붙이고 있는 윤핵관들을 상대로 이 대표가 순진하게 여론전만 펼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비대위를 막을 수 없고, 당 대표직 복귀도 물 건너 갔다는 전제로 장기전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는 이야기 들린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비대위 이후 열리게 될 조기...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현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상황이 비상상황이라는데 대해 의원들 모두 합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의총에서 이 상황이 비상...
다만 이번 사태가 ‘윤핵관’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사태 수습을 친윤이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견해도 있다. 앞서 조수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을 사퇴하면서 ‘윤핵관의 실질적 2선 후퇴’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이 원하는 인물은 국민의힘 외부에 있다는 관측도 상당하다. 이들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강력한 후보로 꼽는다....
'윤핵관'배후설에 대해선 "이걸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아무튼 어떤 세력이 힘으로 세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을 다 느끼고 보고 있지 않나. 지금 '윤핵관'으로 불리는 분들이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자신의 최고위원 사퇴 여부와 관련해선 "혼자 막는다고 막아지지도 않고 피하고 싶다고 피해지지도 않는다. 그분들이 숫자에...
이후 이 대표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과도 공개 충돌했다.
배현진·조수진 최고위원의 연쇄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요구 등 당 지도체제를 놓고 혼란상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 대표의 이날 페이스북 글 역시 '윤핵관'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면서 "이른바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며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간직하되, 실질적인 2선으로 모두 물러나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의 지도체제 전환은 이견 없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지만, 제 역량이 부족했다"면서 "민생과...
조 최고위원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며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간직하되, 실질적인 2선으로 모두 물러나 주시라’고 했다.
그는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의 지도체제 전환은 이견 없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합니다만, 제 역량이 부족했다”며...
윤리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개인의 정치적 단상과 편견에 따라 정치적으로 왜곡과 폄하한 것도 모자라 소문과 억측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소위 윤핵관과 연계시키는 악의적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는 보장받아야 할 표현의 자유가 아닌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구태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악한 언어로...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아닌 조 위원이 당의 실권을 장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이다. 권 대표 대행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리라는 관측도 있다.
그렇다면 남는 카드는 비대위 체제가 가동되는 것이다. 비대위 체제가 가동되려면, 현재로선 최고위원 총사퇴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당헌 제96조를 보면,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의...
그런데 정권을 교체한 후에도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과 이준석 대표의 불화는 계속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안철수-이준석의 불화도 계속돼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미숙함과 더불어 정권 초기부터 불안한 출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다간 어렵사리 잡은 정권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일갈했다.
홍 시장은 전날 온라인 소통 채널인...
이 대표가 언급한 정상배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또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말은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언급한 것으로,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이 대표는 이어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이 메시지는 윤 대통령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텔레그램에서 주고받은 것으로,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 있던 권 대행의 휴대전화 텔레그램 화면이 사진 기자에 포착되면서 공개됐다.
공개된 화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에 이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尹, 李 향해 "내부총질하던 당대표" 문자 후폭풍野 "매우 충격적…李 제거는 尹과 윤핵관의 공동작품"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총질"이라고 언급한 문자를 두고 "이런 문자를 보낼 정도로 대한민국이 한가하냐"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윤 대통령의 속마음이 여과없이 드러난데다 '윤핵관'과 이 대표간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당의 일'이라며 거리를 두는 듯하던 모습과는 다른 장면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과정에서 윤핵관들과 이 대표 간 갈등이 심화하는데도 '당무'라는 이유로 언급을 자제해왔다.
이 대표 징계가 확정된 지난 8일에도 "국민의힘의...
홍 시장은 또 “꼴사나운 소위 ‘윤핵관’들의 행태도 경고하시라”며 “한국 대통령의 몰락은 언제나 측근 발호와 친인척 발호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이어 “제가 페북에 올리는 글들은 현대판 상소라고 보면 된다”며 “일련의 사태를 보고 걱정이 돼 한 말씀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최근 특별한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와 부산을 방문한 것도 ‘윤핵관’의 근거지를 표적 방문해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 윤리위 재심 청구 및 법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은 이 대표는 당분간 전국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장외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윤핵관’의 쌍톱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과의 불협화음까지 이어지면서 당 안팎에서 권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의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이자 강릉시 선관위원인 우모씨의 아들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내가 추천했다”고 밝혔다.권...
대통령실로 가는 첫 번째 방법은 대통령의 친인척일 것, 둘째는 측근이나 지인일 것, 셋째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추천자일 것"이라며 "대통령은 늘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는데 실상 지인만 보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비꼬았다.
이어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적반하장의 태도도 문제"라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운운하기...
장제원, 권성동에 “말씀이 무척 거칠다”“당선인 비서실장 당시 누구 추천인지 알 수 없게 인사팀에 서류 넘겨”“권 대표가 7급을 부탁했으나 9급이 되었다는 것도 저는 기억에 없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해 권 대표 대행의 거친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5일 오찬 회동을 통해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