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과하지 않아…낼 것 내고 털릴 만큼 털려""정치검사 방식 같아…'악인 프레임', 조작질이라고밖에" 4.5일제 관련 질의엔 "현실 정책 도입은 많은 토론 필요"野 "자료 제출 불성실하다" 지적…金 "능멸한 적 없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이틀째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향한 야당 의원들의 의혹을 두고 "저에 대한 표적
"추징금 다 완납해…출판기념회 축하금, 과하지 않은 수준""제2의 논두렁 시계·악인 프레임…정치검사 조작질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신상에 관련해서 궁금해하거나 야당 의원들이 수상한 자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대부분 저에 대한 표적 사정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
본지 AI 통해 대선 후보 TV토론 발언 분석이재명, 경제·국익 강조로 중도층 공략나서김문수, 친기업·규제완화로 보수 결집 효과이준석, 논리적 비판 차별화…과학기술 비전권영국, 진보적 가치 표현 통해 지지층 집중
정치인의 말이 전파되는 선거 현장 유세, TV 토론회 등은 대선 주자들의 언어가 가감 없이 생중계되는 드문 기회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해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문 전 대통령 기소에 관해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 의한 전 정부 탄압이자 정치 보복"이라며 "있는 죄는 덮고, 없는 죄를 만들어 권력을 남용하는 정치 검찰의 시대를 끝내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 중인 15일 “정당한 법 집행에 그 어떤 방해나 불상사도 있어선 안 된다”며 대통령 경호처·국민의힘·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협조를 촉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씨는 무의미한 농성을 끝내고 법 집행에 협조하라
"12일 경호처 간부 5~6명과 오찬하며 무기사용 이야기"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무기 사용을 독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에도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헌법재판관 임명에 동의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부분에 대해 여당이 대국민 사과를 하면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 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같은 당 조경태 의원을 향해 “‘윤석열 씨’가 뭔가”라며 “대통령에 대한 법적 절차나 조사도 없이 왜 지금 우리 스스로 대통령을 먼저 단죄하고 끌어내리려 하느냐”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전날(12일) “이제 ‘윤석열 씨’라고 하겠다. 그분이 대통령인가”라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 내
더불어민주당은 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일반이적죄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도 내란죄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수본에 윤석열 씨와 김 전 장관을 형법 제99조(일반이적죄), 한 총리를 형법 제87조(내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피고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죄 수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는지에 대해 “지금 이행은 안됐지만 수사관들한테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씨에 대해 출국
“尹, 내란 수괴로 긴급 체포 대상”“국힘, 보수 미래 위해 찬성해달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내란과 군사반란의 수괴가 그 공동정범, 방조범과 함께 앞으로도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조 대표는 7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씨가 소위 대국민 담화를 했다. 국민께 죄송하다며, 당과 정부가 앞으로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계기로 정치권이 탄핵 정국에 돌입했다. 야권이 속전속결로 탄핵 절차를 밟아나가자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잠룡들도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들어간 모습이다.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적자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5일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독일 유학 중이었던 김 전 지사는 당초 올해 연말 미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명한 고위공직자 자녀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할 것과 고려대 10학번·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15학번 입학생 전원의 생활기록부를 전수 조사할 것을 제안했다.
21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 조민 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과 법원의 판결에 대해 언급하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두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에 대한 심경을 표현하며 윤 당선인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면목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보다는 황당함이 컸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겨야만 하는 후보고, 선거였기에 결과를 받고 다서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다”며 “2년
무속인(이하 무교인)들이 “정치권이 무속이라는 말로 우리를 하대하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 집단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 최대 무교인 단체인 경천신명회 관계자는 27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설 연휴가 끝나고 전국에 있는 무당들이 모두 다 여의도로 모여 정치권에 항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전국에서 모이면 모두 200만 명은 될 것”
"정권교체 열망 피부로 느껴져 두렵나"이재명, 반성하며 변화된 모습 강조송영길 '엔화' 주장에도 "흑색선전"宋, 실수 인정하며 유감 표명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가 수용한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상설특검을 반대했다. 아울
이낙연, 尹 '전두환 발언' 비판 반려견에 사과 주는 사진에 '희화화' 지적 "국민 향한 조롱…어이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과 관련해 "윤석열 씨는 광주와 전두환 독재 희생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 이후 최대한 조용히 지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 달라"고 지지자들에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개최된 제주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요즘 우리는 기막힌 사건을 마주하고 있다"며 "정치검찰이 국기를 흔든 청부고발 사건, 요지경 같은 대장동 개발비리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헌정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