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 있다면 정기검진 필수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신기능 저하 늦출 수 있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지만, 신장(콩팥) 속에서는 조용히 수많은 물주머니(낭종)가 자라나며 신장을 망가뜨리는 병이 있다. 바로 ‘다낭신(Polycystic Kidney Disease, PKD)’이다.
다낭신은 신장 내부에 수많은 물주머니가 생겨 신장은 점점 커지지만 기능은 떨
기업 명운 걸린 ‘특허 전쟁’…메인 특허 패소는 치명타 알테오젠 파트너사 머크는 할로자임, 툴젠은 버텍스와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더나와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
제약·바이오업계의 특허는 단순한 권리가 아닌 핵심 자산이다. 특허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수 있고 투자 유치나 안정적 수익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 특허는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
앱클론은 혈액암에 이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카티(CAR-T)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단계 기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앱클론은 자사 최초의 카티 치료제 AT101을 혈액암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튀르키예에 기술이전도 완료했으며 혈액암 치료제로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형암 분야까지 적응증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회사는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유전자교정 치료제 전문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RISPR MEDiCiNE 2025는 전세계 CRISPR 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편집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적용을 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진행 중인 난치성 유전 질환인 A형 혈우병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술과 관련해 안전하고 효능이 향상된 새 치료기술을 국제학술지인 EMM(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을 통해 최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EMM은 Nature Publishing Group(NPG)을 통해 출간되는 국제적으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잇따른 인재 영입으로 주력 사업의 추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한발 먼저 맨파워를 확보, 내년 사업을 강화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툴젠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이백승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블루버드바이오에서 키메라항원수용체-T(CAR-T) 치료제, 유전자 편
에임드바이오, ADC 후보물질 ‘AMB302’ 美 FDA 임상 1상 승인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AMB302’가 올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AMB302는 FGFR3을 표적 하는 ADC로, 방광암과 두경부암을 포함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 기술 플랫폼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에서 임상 진행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TED-A9) 관련 후속 기술인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성숙 기술’ 및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인 ‘취약 X 증후군(Fragile X-associated disorders) 치료제 개발 기술’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줄기세
유전자교정 전문기 툴젠은 KT&G와 고부가가치 담배교정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특정 성분이 저감된 담배, 풍미가 우수한 담배 등의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새로운 유전자원의 개발 및 품종육성을 통하여 신품종을 확보하고 상업화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했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28년 희귀의약품 시장, 바이오 1921억 달러‧케미컬 1537억 달러 국내 기업, 한국‧미국‧유럽서 희귀의약품 도전…한독‧녹십자‧젬백스 등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5년 내 바이오의약품이 케미컬의약품의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희귀의약품 시장은 과거 환자 수가 적어 제약사들로부터 외면받았지만, 최근 글로벌 빅파
엠젠솔루션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체내 근육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슈퍼근육돼지’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돼지는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마이오스타틴(MSTN)이 완전 결손됨에 따라 조직검사 결과 근육세포 증대와 지방조직 감소 등의 특징을 보였다.
회사 연구팀은 명확한 형질표현형 검증과 장기간 모니터링을 위한 외부 검증을 진행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화천기계가 전일보다 29.87%(1870원) 올라 8130원 가격제한폭까지 오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공작기계 전문기업인 화천기계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회사의 남광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대학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화천기계는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조국 대
한독과 제넥신, 툴젠이 13일 서울 마곡지구 제넥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협약식을 열고 차세대 혁신신약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나선다. 차세대 선천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후 연구 결과에 따라 임상
첫 유전자가위 치료제 ‘카스게비’ 허가 후 기대감↑ 2025년 인체 임상 도전 목표…특허 분쟁은 변수
지난해 12월 미국 제약사 버텍스파마슈티컬스와 스위스 크리스퍼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카스게비(Casgevy)’가 세계 최초 유전자가위 치료제로 허가받은 가운데, 국내서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툴젠이 주목받고 있다. 1999년 설립된 툴젠은 25년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가위(CRISPRㆍCas) 기술을 이용해 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 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해 정상 세포로 되돌린 후 이를 다시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 창출 강화와 조직 내부 혁신을 주도할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창숙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카네기멜런대(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애리조나 대학(University of Arizona)에서 약리학과 독성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툴젠은 작물 유전자 교정 기업 눌라바이오에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눌라바이오는 툴젠이 보유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작물에 적용해 건강 기능성 작물을 개발‧생산한다. 이를 통해 라이센싱 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툴젠은 이에 따른 기
툴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던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 신청이 12월 14일 승인됐다고 밝혔다.
툴젠은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