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낮은 곳도 있다. 서울의 경우 전용면적 60~85㎡의 경우 전환율이 4.8%다. 85㎡ 이상의 중대형도 5.0%다.
이 때문에 전월세 전환율 가이드 라인이 생길 경우 현재와 비슷하거나, 집주인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정도일 뿐 급격한 월셋값 상승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한 월셋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중개업자들은 32.1%(212명)로 나타났다.
‘내년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생각되는 투자 상품’으로는 ‘상가’라는 응답이 32.4%(214명)로 많았다. 이어 ‘신규 분양 아파트’와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이 투자 유망상품으로 꼽혔다.
‘내년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로는 ‘내수 경기...
다음은 전·월셋값을 확실히 안정시키는 것이다. 괜찮은 소득을 올리는 30대 가정이 소비의 주축이다. 그러나 이들 중 무주택자는 저축한 돈으로 오른 집세를 충당할 수 없어 빚을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이 건전한 소비를 못하면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쉽지는 않지만 사회의 불확실성을 조금씩이라도 줄여 줘야 한다. 논의하고...
즉 전·월셋값이 폭등해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아주 조금만 영향을 받는 구조다. 소비자물가는 전·월세 사는 사람의 살림살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그리고 소득분배 상태는 더 심각하다. 한국은 지금 중산층이 붕괴되고 양극화는 점점 심화돼 국민의 분노가 터지기 직전이라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의 소득분배 상태가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다는...
전·월셋값 상승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도 없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매달 지출해야 할 비용이 더 큰 월세로 전환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전세난은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근혜 정부 1년 동안 서민의 주거 여건이 더 악화됐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장 팀장은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규제 완화 영향으로 집값마저...
월셋값은 0.2% 상승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감정원은 내년 부동산시장의 특징으로 △지역별 시장 분리 심화 △지역·유형·규모별 시장 차별화 심화 △매매·전세·월세시장의 수급 불균형 지속 △임대시장의 변화 △가계 위험 증가 등 5가지를 꼽았다.
한편 올해 주택매매가는 8·28대책 이후 상승 반전한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며 11월 기준으로 지난해...
올해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오피스텔의 매매가와 월셋값, 임대수익률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은 전국 총 3만2898실 입주했다. 지난해보다 1.43배 증가한 것으로 서울(1만2918실)·경기(6808실)·인천(5689실) 등 서울·수도권에 전체 입주 물량의 77%가 몰렸다.
입주물량이 늘어난 만큼 공실 위험도 높아졌다....
강남의 오피스텔 월셋값이 대입 시험을 준비하는 고교생들 탓에 치솟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현대판 맹모삼천지교네. 성적만 오르면 뭐든 다하는 강남권 학부모들의 새로운 문화네”, “진짜 극성이다. 성적이 오르면 얼마나 오른다고”, “제대로 된 부모라면 과연 그런 데다 애를 데려다 놓을까? 동거하는 커플 천국에, 술집...
이에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구매력을 지닌 1가구 다주택 보유자들이 없을 경우 결국 신규 공급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정수의 주택이 노후, 자연재해 등으로 사라지는데 계속 다주택 소유자들을 억제할 경우 사이클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도 줄어 전·월셋값은 올라가고 임대주택을 구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 인센티브...
-야당이 전·월셋값 인상률 상한제 도입을 추진한다. 반대 입장에 변화없나.
▲집주인이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는 이 제도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중장기적으로도 전셋값 인상률이 은행 이자보다 낮으면 임대를 놓지 않기 때문에 수급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그렇지만, 국회에서 법안이 논의되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이번...
현재 전·월세난으로 볼 때 이번 대책만으로는 급등하는 전·월셋값을 잡기에는 역부족라는 입장이다.
남영우 나사렛대 교수 역시“전세자금지원 대책은 오른 전세값을 기금으로 메우라는 얘기가 되는데, 사실 오른 전셋값을 떨어트리는 효과로 보기는 어렵다. 정부가 이번에 추가로 발표한 대책으로는 매매활성화라든가 전세난을 잠재우기는 힘들 것이다”며...
하지만 현재 전·월세난으로 볼 때 이번 대책만으로는 급등하는 전·월셋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전·월세난이 심각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까지 20개월이 넘도록 14.7%나 급등했다. 가구당 평균 2000만원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전셋값이 꾸준하게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구매할 여력이 있는 잠재 수요자들이 전세에 눌러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