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고리본부는 원전 해체의 핵심 공정인 ‘계통제염’ 분야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리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계통제염 공정의 표준절차를 마련하
원자력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이동식 원전해체 비산먼지 제거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은 ‘현장형 실시간 비산먼지 처리 설비’다. 원전 및 원자력 시설 내 제염·절단·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오염물질이 포함된 비산먼지를 즉시 흡입한 후 플라스마 통
원안위, '고리1호기 해체계획' 의결“599명 전문 인력 양성…96개 핵심 기술 독자 확보”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의 해체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원전 해체 인력과 기술 역량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기술을 독자 확보한 상태이며 전문 인력 양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해체 자립화와 해외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을 이끌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복연) 신축 본원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 등 정부 및 지자체, 산·학·연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복연 개원식을 가졌다.
원복연은 초기 원전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가 영구 정
국내 원전해체 전문가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원전해체에 대비하고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해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손을 잡는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17일 부산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하 원복연)과 '원전산업 상호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전해체기술 개발, 실증 및 자립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수원, 고리1호기 제염작업 착수국내 기술진 개발 기술ㆍ장비 사용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원전 산업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면서 원전 해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했다.
계통제염이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
국내 최초 상업 원자력발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 왔다.
해체의 실질적 첫 작업인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
정부가 내년 고리 1호기 원전 해체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국내 기업의 원전 해체 경험과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3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국내 기업의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우진 자회사인 우진엔텍이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해체 분야 현장실증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총 90억 원 규모 사업으로 개발기간은 3년 9개월이다. 우진엔텍은 2026년 말까지 총 2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구 원전해체연구소)을 비롯 10곳의 민관기관이 참여해 원전해체 현장에서 사용
정부가 2030년까지 해외 원전해체 시장에 1억 달러 수주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3482억 원을 들여 기술을 개발해 전문기업 100개와 전문인력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원전해체 국제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원전해체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 2개 호기의 해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기술 확보를 완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 계획 등을 점검했다.
우선 한수원은 연말까지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 기
한국수력원자력은 '4차산업×원전해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원전 해체산업 관심을 유도하고 해체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 혹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하는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해체산업 육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프라인 '원전해체연구소'의 법인설립 등기를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설립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한수원 등 공공기관이 출연한 공익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됐으며 법인의 주된 사무소는 고리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로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어 비용 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다.
지역별 중점 사업과 추진 내용을 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원전산업계 성장 역량을 높이고 수출 및 원전해체산업 진입 촉진을 위해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를 조성했다.
펀드는 한수원의 출자금 180억 원을 기반으로,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사로 참여했다. 최소 300억 원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포스텍, 경남테크노파크와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기
550조 원의 원전 해체시장을 겨냥한 ‘원전해체연구소’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연구소 건설에는 32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을 계기로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과 해체기술 실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