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경기 전역을 덮친 뒤 단 2시간 만에 도로는 마비됐고 시민들은 귀가·출근길 내내 결빙도로에 갇혔다.
특히 임신부는 복통을 호소하며 4시간 한파 속 차량 안에 고립됐고, 평소 8분 거리 이동에 8시간이 걸렸다는 항의가 자치단체 게시판을 뒤덮었다. 경기북부와 남부 112 신고는 3300여건에 달하며 시민 불편이 폭증했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조합)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르식스, KC전기자동차판매와 경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사용 중인 내연기관 화물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공급되는 ‘KC-1’(가칭)은
오세훈 “시민안전 최우선⋯폭설 대책 및 제설 총력 기울일 것” 지시이면도로 및 보행구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결빙 구간 지속 순찰 예정
서울시가 집중 강설과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벌인 결과 자치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률이 90%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기상청 전날 퇴근길 폭설 예고에도 도로 마비서울시, 출근길 지하철 증차에도 시민 불편 이어져도로에는 폭설로 방치된 차량 아침까지 그대로
수도권에 내린 ‘기습 폭설’로 4일 퇴근길이 마비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폭설급 첫눈을 예고했지만 퇴근길 곳곳은 아수라장이 됐고 여파는 아침 출근길까지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전날 기습폭설로 서울 전역에 결빙 위험이 커지자 서울시는 5일 아침 출근길 혼잡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가동했다.
서울시는 우선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총 20회 증편했다. 기존 출근 집중 시간대(오전 7~9시)에 추가 열차를 투입해 운행 간격을 줄였으며, 동시에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해 승객 분산을
4일 저녁 수도권을 강타한 기습 폭설의 여파가 5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빙판길 사고와 도로 통제가 잇따랐다. 전날 퇴근길 시민들이 눈발 속에서 긴 체증과 미끄럼 사고를 겪은 데 이어 본격적으로 얼어붙은 도로에 고된 출근길을 맞이했다.
전날 오후 6시 전후로 서울·경기 전역에는 한때 시간당 수㎝의 눈이 쏟아지며 도로가 순식간에 설원으로 변했
여야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 제정을 놓고 머리를 맞댔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야는 추후 공청회 등을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오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PM법) 등을 논의했다.
PM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1인용 교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4일 화성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경기지역 소공인 대표들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권석원 상임위원 주재로 기업 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 뿌리산업과 서민 일자리의 핵심이자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소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경영 일선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철도·지하철·학교 비정규직까지…연말 공공서비스 ‘셧다운’ 위기예산 심의·단체교섭 12월에 몰리는 구조적 문제, 올해도 반복필수유지업무 있어도 체감 불편 커…“연중 분산·시스템 개편 필요”
파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이어, 서울지하철 1~8호선 노조들도 12일 전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학교 급식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2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국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 등 핵심 요구가 10일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지난해 12월에 이어 1년 만에 반복된다. 잦은 파업으로 인
연간 60톤 규모 CO₂ 저감 기대...12월 1일 운행 시작전기 물류차 도입 단계적 확대로 친환경 물류 전환 가속
풀무원이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며 탄소 배출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은 기존 대형 디젤 화물차를 18t(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국
한진 유휴 인프라-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연계'AX 공동 구축'으로 운영 효율 극대화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물류 서비스 혁신과 로지스틱스 4.0 실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4일 한진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날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휴 시간대 물류 인프라
‘2025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박 2일 노숙 농성과 함께 대규모 시위에 나서면서 4일 아침 서울 도심 지하철 운행에 혼잡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위는
목요일인 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니 퇴근길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15도 안팎,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10도 안팎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단위 수열에너지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수열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 △ 35% 절감, 탄소배출 △ 2300톤(t)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공공개발이 탄소감축을 직접 견인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산업 현장의 규제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옴부즈만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융합 규제혁신 비전포럼 2025’를 개최하고, AI 기술 확산에 대비한 규제혁신 방향과 산업현장의 핵심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이 본격화된다. 40년 넘게 지하철 차량 정비·대기 기능을 수행해 온 창동차량기지가 이양되며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노원구 상계동 창동차량기지에서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추진돼온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본격화됐다. 40년 넘게 지하철 차량 정비·대기 기능을 수행해 온 창동차량기지가 경기도 남양주 진접차량기지로 기능을 이양하면서 해당 부지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노원구 상계동 창동차량기지에서 ‘진접차량기지 시험 운행 개시
강남·홍대 등 4곳 임시 택시승차대 설치주요 버스노선 새벽 1시까지 막차 연장
서울시가 각종 모임과 행사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이달 말까지 심야 택시와 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시는 3일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12월 한 달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심야 승차수요가
HD한국조선해양·부산대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글로벌 선사 대상 수소연료전지 공급 확대해 생태계 기여울산시·물류사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위한 업무협약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트랙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