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업활동조사 결과' 발표작년 국내 기업 매출액 3371.1조...전년比 5.2%↑"지난해 순이익 급증 배경엔 반도체 호황이 주도"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실제 손에 쥔 이익이 전년 대비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산업이 불황 터널을 빠져나와 호황기에 접어든 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연간 일자리 2671만개…전년대비 6만개 증가보건복지 늘고 건설·금융·운수 각 6만개↓대기업 일자리 8만개 감소…비영리 15만개↑
건설업과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의 불황으로 지난해 일자리 증가 폭이 10만 개를 밑돌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 일자리는 8만 개 줄어들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92.7·비제조업 91.8…전 업종 동반 개선전자·정유·금속·운수 등 주요 업종 직전 저점서 회복12월 제조업 전망은 하락…비제조업은 소폭 상승ESI는 0.3p 하락했지만 순환변동치는 반등 흐름
11월 기업 체감경기가 넉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다. 지난 7월 이후 가장 높은 지수로 올라서며 직전의 부진 구간을 벗어난 모습이다. 반도체·정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올해 8월 35.4%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었다는 건 반대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인구 비중이 늘었다는 의미다.
30대 중 취업자나 구직자도 아닌 '쉬었음' 인구가 올해 8월 32만8000명을 기록했다. 200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
CBSI 전월 대비 1.0p 하락…제조업·비제조업 모두 부진11월 전망 2.6p 상승 예상…수출 중심 업종 회복 기대감 커져기업, 내수 부진·환율 부담·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요 애로로 지목경제심리지수(ESI) 94.4로 3.1p 상승…소비자 심리 회복 영향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제조업·비제조업 모두에서 하락했지만, 11월에는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지난해까지 창업한 기업 수가 4년 연속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상용근로자가 있는 전체 활동기업은 764만2000개로 전년 대비 10만3000개(1.4%) 늘었다. 활동기업은 부동산임대·부동산중개 등 부동산업이
올해 우리나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90만 원, 비정규직 근로자는 209만 원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수 모두 늘었다. 특히 30대와 60세 이상에선 비정규직 근로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9월 전산업 CBSI 91.6, 전월보다 0.6p 상승제조업 93.4·비제조업 90.5…생산·도소매업 개선 영향10월 전망, 내수기업 85.6 등 업종별 하락세 뚜렷
우리나라 기업심리가 9월에는 반도체 호조와 소비쿠폰 효과로 소폭 개선됐지만, 내수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탓에 10월 전망은 뚜렷한 하락세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국내 중소기업 수가 830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829만 8915개로 전년 대비 25만 6189개 증가했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9.9%다.
기업 수가 증가한 업종은 도·소매업(10만1485개), 전기·가스·증
美관세협상 타결에 환호…자동차·반도체 등 수출 호조비제조업 CBSI 전망치 4.7p↑ …2021년 5월 이후 최대 상승 폭
8월 기업심리지수(CBSI)가 관세협상 타결,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한 호조세 영향에 두 달만에 반등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중 전산업 CBSI는 91로 전월 대비
고용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청년(15~29세) 구직자 증가에도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발표한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고용24(옛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을 토대로 한 구인배수가 0.40(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으로 전년 동월보다 0.11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해외주식 시장 호조 등 영향으로 가계의 1인당 순자산이 2억5000만 원을 넘어섰다.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 경제주체들이 보유한 전체 순자산, 국부 증가율도 전년보다 큰폭으로 올라 5.3%증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5
점진적인 서비스업 회복세에도 고용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상시·임시직)가 1559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4월 18만4000명, 5월 18만7000명, 지난달 18만1000명으로 3
고용부,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 발표1분기 구인·채용 줄고 미충원율 소폭 하락…경력·근로조건 미스매치 여전
올해 2∼3분기 채용 예정 인원이 전년보다 9% 넘게 줄며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채용 계획 인원은 47만 명으로
기업심리지수(CBSI)가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일단 회복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CBSI는 90.7로 전월에 비해 2.8포인트(p) 상승했다. 3월(86.7)에 상승 전환한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비상계엄 이전인 작년 11월(91.8) 이후 가장 높은
임금근로자에서 자영업자로 전환한 고령층의 절반가량은 월 순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령자의 자영업 이동과 저임금 노동(지은정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중 50대 이상은 64.6%로 2007년(46.0%) 대비 18.6%포인트(p) 확대됐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중 60대 이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강제수사 등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체불 청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어 ‘임금체불 감축·대응 방안’과 ‘통상임금 노·사 지도지침’을 논의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금체불액은 2조448억 원으로 전년(1조78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16만 명가량 늘었다. 그러나 30만 명 넘게 늘었던 2023년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절반에 그쳤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5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9000명 늘었다. 2022년에는 81만6000명 늘면서 2000년(88만2000
지난해 국내 기업(상용직 50인 이상)의 전체 세전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환율 등이 높았고, 반도체 한파로 제조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50조7000억 원으로 전년
연결기준 누적영업이익 전년비 64% 증가…순이익 71% 증가3분기 영업익ㆍ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세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0사 중 614사(연결기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5조646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