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이같이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인천시 소재 캠프 마켓 잔여 구역(약 25만7000㎡)과 감악산 통신기지(약 3만㎡, 연천군), 불모산 통신기지(769㎡, 창원시), 진해 통신센터(489㎡, 창원시),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890㎡) 이다.
그간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정원이 조성된 공간은 용산어린이정원 내에서도 관람객이 가장 많은 '카페 어울림' 건물과 미군 가족의 이야기를 재현한 '기록관 1', 용산기지와 미8군 클럽의 이야기를 기록한 '기록관 2' 건물 주변이다.
조성된 공원은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주사위를 모티브로 한 '내가 그린 주사위 정원' △노각나무를 주제로 편안한 휴식공간인 노각나무숲의 회상...
인사한 뒤 분수정원 옆 야구장에서 중앙이글팀과 도곡초등학교의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면적 6만㎡(1만8000평) 규모의 용산어린이정원 분수정원은 이달 12일 개장했다. 분수정원 안에는 1800㎡(540평) 규모의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놀이터와 카페도 마련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반환받은 미군기지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윤 대통령 집무실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싶은 사람은 여러 개 중에 선택해서 하는 거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 하고 자율적으로 하게 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윤 대통령이 “집무실 앞마당을 어린이에게 내주겠다”라며 서울 용산 옛 주한미군기지를 공원으로 재단장한 곳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5월 4일 개장식에 어린이의 손을 잡고 참석하기도 했다.
켄터키함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SSBN 방한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한국 방문 이후 42년 만이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의 전략자산 전개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담긴...
켄터키함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SSBN 방한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한국 방문 이후 42년 만이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의 전략자산 전개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관내에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에는 약 90만 평 규모의 ‘용산공원’이 정식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관내 15개소 녹지대에 대한 ‘공원녹지 분야 시설개선사업’도 완료했다. 해방촌 성당 옆 담벼락, 이촌동 기찻길 옆 등의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정돈된 녹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올해 이팝나무 등 18종 6966주와 맥문동 등 4종...
용산어린이정원에는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경기장 등 가족 여가 시설들이 즐비하다. 미군 시설을 재활용해 마련됐고, 용산기지의 역사를 전하는 홍보관과 기록관도 지어졌다. 미군 장교들이 살던 붉은색 지붕 단독주택들은 문화·휴식·편의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돼 ‘장군숙소’ 지역이라 명명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용산기지 약 243만㎡ 중 2022년에만 58.4만㎡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30만㎡를 개방하게 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 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그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용산공원 추진단장은 용산기지 부지 300만 평 중 30만 평이 정원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정원에 마련된 시설들 중 첫 순서로 홍보관을 찾았다. 미군 숙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홍보관에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해방 후 미군 주둔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120년 역사를 지도·연표·사진·영상에 담았다. 여기에는 윤...
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4일 임시개방 된다. 부지가 모두 반환되면 90만 평 규모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그 이전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용산어린이정원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이번 수단 내 교민 탈출 작전명은 ‘프라미스’로 윤 대통령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를 포함해 공군 공정통제사(CCT), 경호요원, 의무요원 등 50여 명이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 기지에 파견돼 철수를 지원했으며, 공항 이동 편이 여의치 않은 경우 뱃길을 이용하기 위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 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관일은 1월 1일, 설·추석 당일 및 매주 월요일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임시개방은 용산공원의 역사에 있어서 2003년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된 후 이뤄낸 가장 큰 진전”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미래세대가 주인이 되는 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 기지의 건물들이 있었던 부지 또한 건물이 철거됐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언덕이 조성됐다. 앞서 용산공원 개방 당시 전망대의 역할을 했던 건물도 철거됐고, 다른 곳에 윤 대통령이 근무하는 집무실이 보이는 카페가 설치됐다.
대통령실과 넓은 부지의 공원 사이길을 따라가다 보면 축구장과 야구장이 철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있다. 본래 주한미군이 주둔하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도·감청 사태의 원인으로 용산 이전을 지목하고 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서 “현 대통령실 담벼락 바로 옆에는 주한미군 기지가 있다. 우리 당은 섣부르게 대통령실 이전을 발표할 때부터 급하게 추진하다 보면 도청이나 보안 조치 등에 구멍이 날 수도 있다고 지적해 왔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해 5월 4일 이종섭...
미군 기지 내 주거시설을 개조해 카페로 활용한다.
‘대통령 집무실 뷰’ 확보를 위해 용산공원과 대통령실 청사 사이에 시야를 가리는 육군참모총장 서울사무소 주변 담장도 허물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당선인이던 지난해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미 백악관을 언급하며 집무실 앞까지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잔디밭 결혼식도 가능케...
핵 공유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서 제시한 바 있다. 안철수 의원은 핵무기를 국내에 들이지 않고, 괌과 오키나와에 있는 미국의 핵무기를 유사 시 공유하는 이른바 ‘한국형 핵 공유’를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태영호 의원은 미군 관리 하에 있는 핵무기를 공군기지에 배치하는 '나토식 핵 공유'를 촉구했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는 한 여행안내책자에 ‘이태원&용산구(Itaewon & Yongsan-gu)’는 미군 기지, 햄버거, 매춘부, 클럽, 모든 성적 지향, 유흥, 박물관 등의 키워드로 소개되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이 소개글 등을 보고 이태원을 찾았을 것이다. 이들에게 이태원이란 어떤 이미지였을지 감이 온다.
그리고 여기에 ‘10·29 참사’가 보태졌다. 벌써 구글에는...
평택으로 이전한 용산 미군기지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했었다. 수도 한복판에 미군기지가 있는 나라는 미군이 주둔한 세계 각국에서도 매우 드물다. 마찬가지로 우리 국군의 작전통제권도 아직까지 평상시에만 우리가 행사할 수 있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주권을 제약받더라도 한미동맹을 선택했다.
군사동맹은 그런데 연루와 방기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