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외환은행 매각 결정의 출발점(2003~)
-존 그레이켄 / 론스타 회장
→ 외환은행 인수에 최종 의사결정한 론스타 최고 책임자
-유회원 / 론스타코리아 대표
→ 한국 내 실무·교섭 총괄, 매각 구조 협의의 핵심 창구
-변양호 /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 외환은행 매각을 가능하게 한 정책·승인 구조를 설계한 핵심 관료
-이강원 / 외환은행장
→ 매각 실
DB손해보험이 주주총회를 통해 정종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외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이견 없이 넘겼다.
22일 DB손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에 올라온 안건은 △제5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의 건 △감사위
론스타, 금감위 시절 2003년 9월 외환은행 주식 취득 승인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당시 담당 감독정책1국장 재직기재부, 과거 재경부 시절…추경호 부총리, 은행제도과장 맡아
론스타는 2003년 9월 27일 외환은행 주식 취득을 승인받았다. 당시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통합 시기, 이하 금감위)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담당부서는 금감위 은행감독
▲이임순 씨 별세, 권수(EY한영 경영자문위원) 씨 모친상 =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0
▲김귀련 씨 별세, 신석곤 씨 부인상, 신무근·상철·진희 씨 모친상, 백원희 씨 시모상, 이동훈(뉴스핌 부장) 씨 장모상 = 28일, 인제대 부산백병원 장례식장(개금동), 발인 30일 오전 9시, 05
"대한민국 경제는 우리가 움직여."
영화 '블랙머니'에서 '모피아(재무부 출신 인사들)'의 한 사람인 이광주 전 국무총리(이경영)는 대한은행을 스타펀드에 매각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대한은행이 부실화되자 정상화를 위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면서다.
영화 '블랙머니'는 미국계 사모펀드 중 헤지펀드인 '론스타'가 '외환
현대중공업이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라는 '빅딜'을 앞둔 현대중공업이 관료 출신 재무 전문가를 영입해 향후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다음 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2명)’을 다룰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총 임원
패션전문회사 LF가 국내 3위 부동산 신탁회사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 지분을 인수하며 사실상 부동산 금융업에 뛰어들었다.
LF는 전날 이규성 코람코 창업자와 코리안리재보험 외 85인으로부터 코람코자산신탁 주식 111만8618주(50.74%)를 1898억 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인수 건은 대주주 변경 신청과 함께 금융위원회 인가를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고문이 27일 이 회사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윤 고문의 회장 취임 안건을 가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윤 고문의 회장 취임식을 연다.
윤 회장은 1977년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한 이후 재정경제원 소비세제과장,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어 그는 금융감독위원회(이하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고 22일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다. 금융권에선 김정태 현 회장의 3연임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전일 오후 회장 후보군을 김정태 현 회장, 최범수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1명, 외부 2명 등 총 3명을 최종 후보군을 확정했다.
16일 하나금융 회추위에 따르면 내부후보는 김정태 현 회장, 외부후보는 최범수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7명의 후보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애초 후보군은 16명이었지만 9명이 고사했다.
윤용로(63) 코람코자산신탁 고문이 2월 주주총회 때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2014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마지막으로 금융권을 떠났던 윤 고문이 4년 만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로 돌아오는 것이다.
윤 고문은 1977년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해 관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재정경제원 소비세제과장,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은행연합회가 차기 회장 선출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에도 후보 검증 절차없이 단 한 차례의 회원사 총회로 선출하는 ‘깜깜이 인사’ 절차가 되풀이 되는 등 인선 과정에서의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15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하영구 회장 뒤를 이을 후임자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내주 중으
◇이용만 평전/ 공병호/ 21세기북스/ 3만5000원
“한 인간의 역경 극복기라는 측면에서 독자들이 많은 교훈을 얻길 바란다. 특히 장기불황의 초입에 들어서서 혼란스러워하는 한국 사회와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
‘이용만 평전’의 저자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은 이 평전을 쓴 이유로 3가지를 들었다.
우선 이용만 전 재무부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이 지난해 금융회사 임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공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희문 사장은 지난해 연봉 27억6338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원, 상여금 12억8488만원, 퇴직소득 9억4445만원으로 나타났다.
최 사장은 2014년 회사성과율 세전손익 및 자기자본이익률
고(故) 정춘택 전 증권감독원장은 청사 신축, 외풍 차단과 같이 증감원의 권위를 높이고자 노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대 고 홍승희 전 원장이 주춧돌을 놓고 2대 고 박봉환 전 원장이 기둥을 세웠다면 정 전 원장은 증감원에 벽을 두른 셈이다.
정 전 원장의 재임 기간은 길지 않았다. 그는 동화통신 외신부 차장, 재무부 외환국장, 조달청 차장, 외환은행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이 사내이사에 제외된 것을 놓고 내부 조직 구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B금융은 4일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김옥찬 사장을 지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은 없다”고 확인했다. 사내이사는 지주 경영 전반에 걸쳐 깊이 관여할 수 있기 때문에 후계 구도를 가늠해보는 후보군으로 간주된다.
KB금융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신임 사외이사로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을 선임했다.
이는 본래 영입하려던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신임 사외이사직을 고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경영부문 대표에 김정태 전 나라신용정보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에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을 선임했다.
증권감독원 설립 전 자본시장의 정책과 감독은 당시 재정경제부에서 담당했다. 자연스럽게 초대 홍승희 증권감독원장을 필두로 7명의 증감원장 모두 재무부를 거쳐 간 인물들로 채워졌다.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홍승희 원장과 동화통신 기자로 먼저 일한 정춘택 원장을 제외한 5명이 모두 재무부 출신이다. 홍 원장은 이후 19대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고 정춘택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코람코자산신탁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윤 전 행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올리는 안건을 의결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기존 사외이사로 재직하던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신임 저축은행 회장에 임명되면서 금융업계 전문가인 윤 전 행장을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