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린 베네수엘라와 31억5000만 달러(약 3조4902억 원) 규모의 채무 조정에 합의했다고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러시아는 베네수엘라의 채무액 31억5000만 달러의 만기를 10년으로 연장했으며 6년간은 최소 금액만 상환해도 된다는 내용의 채무조정안에 합의했다. 러시아가 합의한 규모는 베네수엘라의
수년간의 국제유가 하락과 정치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베네수엘라가 사실상의 국가부도 상태에 빠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베네수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CC’에서 ‘선택적 디폴트(SD·Selective Default)’로 강등했다.
S&P는 “베네수엘라가 2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수출이 둔화되면 우리 경제는 다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조양현 수출입은행 남북교류협력실 실장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현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여신총괄부, 해외사업금융부, 해외경제연구소 등을 거친 글로벌 경제 전문가이다.
특히 올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년에 맞춰 글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한 외화채권 중개기관에 국내 증권사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한은은 2일 국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외환보유액 외화채권 매매시 거래기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은은 그동안 국내 증권사의 역량 부족을 이유로 외국계 대형투자은행(IB)들에게만 중개(브로커리지)업무를 맡겨왔었다.
자격요건은 국제신용평가사 기준 적격투자등급(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3일 한은이 2017년도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외환보유액은 양호한 기초경제여건 등을 감안할 때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8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년말 대비 137억 달러 증가한 3848억 달러로 사상최대치를 기록 했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리 경제가 여러 대내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3%대 성장 경로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외환위기 20주년을 맞아 고개를 드는 위기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일축했다.
고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최근 경제는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며 “실물경제는
국내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투자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외화채권 투자금액도 1000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면서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IFRS 국제회계기준을 맞추기 위한 보험사의 해외 채권투자가 계속될 가능성이 커 이같은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외국에 지급해야할 채무(대외채무)보다 외국에서 받아야할 채권(대외채권)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는 순대외채권 규모가 16분기(4년)째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외채권 투자는 2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보였고, 대외채무도 1년9개월만에 가장 많았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순대외채권은 전분기말(407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올해 15조 원의 초과 세수가 발생하고 그 기저효과로 향후 5년간 당초 계획보다 60조 원의 초과세수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국정과제 소요재원 조달을 위해 당초 계획인 9조 원을 훨씬 뛰어넘는 11조 원 수준의 세출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 "금융ㆍ외환시장 영향이 과거와 달리 글로벌 불안으로 일부 확산되고 있다" 며 "작은 충격에도 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한 뒤 "시장에서는 북한 도발을 둘러싼 미북간 긴장
태국발(發) 아시아 외환위기가 4일(현지시간)로 20주년을 맞았다. 외환위기 당시, 세계 경제성장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던 아시아 각국은 자국 통화 가치 폭락 속에 심각한 경기침체와 생활고를 겪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위기의 진원지였던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은 다시 성장궤도에 올랐지만 그 한편으로는 기업과 가계 부채 팽창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긴
연체만 없으면 신용등급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빌린 자금을 약속한 시점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신용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연체만 피한다고 해서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그 사유와 기간에 따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은행권에서는 수신 실적만 좋은 고객보다 여신, 펀드, 신용카드, 방카슈랑
올해 3월 말 대외채무에 비해 대외채권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074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총 외채규모는 4057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247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 중 계약
주주 친화 정책의 하나로 최근 현금 배당을 결정한 로스웰인터내셔널이 안정적 배당금 이동 루트를 마련했다.
로스웰은 예탁결제원과 각 증권사를 통해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19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종 배당금은 주당 47원으로, 총액 규모는 약 42억6000만 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의 16% 배당을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했던 외환건전성 부담금(이하 부담금) 제도를 통해 적립한 금액이 7억6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같은 제도는 단기외채 비중을 줄이는데 상당부문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11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1년 8월 도입한 부담금 제도로 거친 금액은 이자분을 합해 2015 사업연도 현재 7억1900만달
우리나라에서 대규모로 자본유출이 발생한 때는 내외금리차 축소보다는 대외 금융시장 불안과 국내경제의 취약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이후 대규모 자본유출을 경험한 시기는 1997년부터 1999년(1차)과 2008년부터 2009년(2차), 2015년부터 2016년(3차)
우리 경제가 가계부채와 기업부실이 겹쳐 구조적 붕괴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환율조작국 지정, 한미 FTA 재협상 등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북한이 핵무기 위협을 계속하여 안보도 불안하다. 자칫하면 경제가 작동을 멈추고 제2의 금융위기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5일 기준금리를 0.75~1
교보증권은 업계 최초로 투자포트폴리오 모니터링 로펌인 라바톤슈샤로우 유한책임회사(LABATON SUCHAROW LLP)와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라바톤슈샤로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보호 및 집단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이다.
해외
지난해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을 채권과 갚아야 할 채무 차이를 나타낸 순대외채권 규모가 4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6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아야할 대외채권은 7843억 달러로 2015년 말에 비해 638억 달러 늘었다. 반면 우리나라가
세계은행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3.5%로 0.1%포인트 내렸다. 세계경제 둔화와 투자 감소, 정책 불확실성 증가 추세를 반영한 진단이다.
세계은행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매년 1월과 6월 전망치를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