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2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제9회 정기 세미나 및 송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의료 AI’를 주제로 국내 주요 의료·산업·기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과 제도 설계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개회사는 연구회 초대 이사장 임종윤 COREE
하나의 백신을 접종하면 2~3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 혼합백신이 백신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과 예방의학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에 대응해, 국내외 기업들의 백신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백신 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 예방하는 메시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콤보 백신 ‘mR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전시 행사인 ‘글로벌 헬스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에 참가해 한국형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전시장(Riyadh Exhibition & Conventio
신속‧정확한 진단 및 치료 제안하나광범위한 적용에 책임 소재 밝혀야EU 인공지능法 대응사례 참고할 만
인공지능(AI) 의료행위라 함은 AI 기술을 활용해 질병의 진단‧치료 계획 수립, 환자 모니터링, 예방의학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컴퓨터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대규모 의료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
젊은 성인기의 누적된 심혈관 건강 관리가 중년기의 심뇌혈관질환과 신장 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호규·하경화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지종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30대에 높은 수준으로 꾸준히 심혈관 건강 상태를 유지한 경우, 중년 이후 심뇌혈관질환이나 신장 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70% 이상 낮출
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TS)’가 공식 출범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선임되며, 창립 기념 행사로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ATS 2025 아시아 원격의료학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23일 ATS에 따르면 학회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
분당서울대병원은 2025년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산모·신생아 안전분만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렸다.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로 인한 진료·전원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권역 단위의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
내 딸은 태어나자마자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 소아암 병동 대부분의 간병인이 엄마였다. 아빠가 돌보는 경우는 드물었고, 외부인이 간병하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었다. 상당수 엄마들은 직업이 있었지만 일을 그만뒀다.
얼마 전 의료, 보건, 경제를 교차 연구하는 김현철 연세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이 주제로 연구한 논문 내용을 봤다. 내 ‘느낌적 느낌’은 현실이었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상은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디지털헬스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은 박경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중개의학상은 이주호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24일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순수
산업재해 근로자 중 여성 비중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업무가 고객응대이거나 교대제 근무 비율이 높은 산업에 여성 재해자가 몰렸다.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여성리더네트워크와 한국오가논이 4일 개최한 제8회 미래여성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럼 자료집에 실린 토론문에 따르면, 산재 근로
취침 시간 추천·항산화 지수 측정·혈관 스트레스 진단까지 ‘스마트워치가 주치의로’
"갤럭시 워치는 일상을 함께하는 ‘컴패니언(동반자)’입니다. 늘 착용하고 있기에 내 건강 상태를 지속해 모니터링할 수 있죠."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하드웨어 개발그룹 상무는 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헬스케어 기능을 소개하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7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재난과 보건’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온라인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자율형 에이전트 기술의 급속한 고도화에 따라, 재난 대응과 건강관리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AI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한 방역 전문가다.
정 후보자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질병청 전신인 국립보건원에 입사해 전염병정보관리과장, 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60년대생은 마지막으로 부모를 부양하고, 처음으로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마처세대’라고 불립니다. 국가, 지역사회, 가족의 관점에서 돌봄 체계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국의 돌봄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재
제21대 대통령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이 현재 급격한 사회·경제환경 변화를 못 따라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효진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교수)은 2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한국정책학회 공동기획 세미나’에서 주요 대선주자인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보건의료정책을 분석하며 지속 가능
앞으로 50년 내 한국은 생산연령인구(15~64세)보다 고령 인구(65세 이상)의 비율이 높아져 ‘노년부양비’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건강한 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강조된다. 미국, 일본 등 한국보다 인구 고령화를 먼저 경험한 선진국들은 국가적 차원의 노화 연구와 국민 건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진씨커의 ‘암세포 탐색 검사’를 병원 내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진씨커의 ‘암세포 탐색 검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원스톱 암 예방 검진이다.
단 10mL의 혈액만으로 혈액 속 극미량의 후천적 암 돌연변이 유전자 조각(ctDNA)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분석해 암 발생
정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발표 다음날 의대 현장학생 없고 불 꺼진 강의실·복도...“온라인으로 수업”
수업 없다고 연락 못 받았어요? 지금 수업 안 하는데.
정부가 내년 의대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확정·발표한 이튿날인 1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재 가천대 의대 건물에 들어선 기자에게 학교 경비원이 다가오며 이같이 말했다. 경비원은 “수업
의료전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별 의료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의료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혼돈의 한국 의료,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KHC 2025(Korea Healthcare Congress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한달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제4대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제4대 한림대학교 총장,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평생을 대한민국의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보건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 한림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