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결정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10대가 체포됐다.
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남경찰서와 공조해 마산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전날인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덕여대를 향해 “학교 갈 준비가 됐다”라는 영어 문장과 칼이 든 가방 사진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날 칼부림 예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4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 학생들이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규탄하며 붉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적은 항의 문구가 남아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27일 저녁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여의나루역은 이미 시민들로 가득 찼다. 곳곳에 안전 요원이 배치됐고 ‘역사가 혼잡하니 멈추지 말고 이동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마포역에서
법무부 청구 전액 인용공권력·세금 낭비에 형사·민사 모두 책임
법원이 2023년 신림역에서 여성 살해를 예고하는 허위 글을 올린 남성이 정부에 437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정부가 살인예고 글 게시자를 상대로 민사상 책임을 묻는 소송에서 나온 첫 판결이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조정민 판사는 법무부가 최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광주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1일 연합뉴스와 광주 동부경찰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112에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광주 서구에는 롯데백화점이 없다. 이에 경찰은 동구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을 올린 협박범이 제주에서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5일 낮 12시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
신세계백화점이 전국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각 지역 관할 경찰서와 함께 긴급 수색 점검에 나섰다. 전날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폭발물 설치 신고에 이어 추가적인 예고글 게시 등으로 백화점 방문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이 입점해 있는 전국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댓글이 또다시 발견되면서 6일 오전 경기 하남과 용인 등지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 경찰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11시께 한 유튜브 영상의 댓글란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영상은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
교육부는 최근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의대생 또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보복을 예고한 게시글이 올라오자 10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제가 된 글은 의대생 게시판에 올라온 ‘감귤들아 우리가 간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다. 의대생으로 추정되는 한 이용자는 이 게시물을 올리며 “돌아가면 니들 XX(성폭행) 해버린다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사건을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댓글로 여성 이용자들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살인예고’ 게시 글을 올린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살인 예비,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해당 사태를 예고한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거부'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글까지 올라왔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에 빛나는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다. 다만 SSG 잔류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다.
SSG 구단은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 최정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다"며 "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해 FA 시장이 열리는 6일에 계약 후 발표할 예정"이
경찰이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작성자를 엿새 동안 특정하지 못하며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된 후 작성자 A 씨 신원 특정을 위해 사이트를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강제수사를 벌였지만, 범행 예고일인 이날 현재까지 A 씨를 특정하지 못했다.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침착맨(필명 이말년) 측이 최근 온라인상에 게재된 딸에 대한 신변 위협 글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영은 11일 오후 침착맨 공식 홈페이지 '침하하'에 공지를 올려 이같이 전했다.
법무법인 영 이혜윤·정소영 변호사는 "9일 한 커뮤니티에 침착맨 님의 자녀에 대한 강간 및 살해 협박 글이 게시됐다"며 "범행 예정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에 대한 칼부림 예고글이 게재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1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 3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착맨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현재 예고글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복궁 담장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뒤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모방범이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최경서 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설 모 씨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했다.
이날 선고에 따
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이 게재된 가운데, 일부 팬들이 경찰과 소속사에 해당 글을 신고하며 대응에 나섰다.
25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뉴진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설명과 함께 일식도 사진이 담겼다. 이 사진은
서울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려 구속된 30대 남성이 과거 10차례 이상의 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창열 부장판사는 26일 협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33)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3시 58분 심사
서울역에서 무차별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예고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30대가 구속됐다.
26일 오후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은 협박,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A씨에게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실제 범행을 저지를 의도가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