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물안에서’의 제작·배급사인 영화제작전원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물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언론배급 시사회 후에는 감독과 주연 배우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지만, 홍 감독과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들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시사회와 간담회에서...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는 지난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포르투갈어의 날'을 기념해 '포르투갈어 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학과장 이승용 교수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외교 무대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여성 외교관으로서 산다는 것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출신 배우 김소진 씨는 에스파냐어로 “Ya que organizamos eventos internacionales para todo el mundo, contamos con innumerables visitants(전 세계가 모이는 국제행사들을 주최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참 많죠)”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답을 이어간다.
부산공동어시장...
그러면서 김혜수는 “우리나라 영화계 현주소가 무엇일지, 영화계 소식 알고 싶어서 청룡 영화제 사회를 시작했고 그게 지금까지 됐다”며 계기를 전했다.
김혜수는 “영화제는 드레스를 뽐내는 자리가 아니다. 배우 아닌 올해 영화를 MC의 자격으로 보는 것 어느 날 한 번은 20대 때, 마음이 씁쓸했다. 드레스에 집중된 기사도 싫었다. 내 속도 모르고, 배우의 자격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121회 노미네이트돼 59개를 수상했고, 2021년 에미상에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날 정 감독은 “제가 2019년에 ‘미나리’를 편집하던 그 시기에 저녁 시간에 ‘만달로리안’을 보면서 너무 즐겁고 좋았다”라며 “물론 ‘미나리’는 ‘만달로리안’과 아주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저 시리즈 에피소드를 연출하면 어떨까...
2020년 ‘제77회 베네치아 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2015년 BFI(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입은 디자이너 에스테반 코르타자의 의상을 또다시 입었습니다.
블란쳇은 화려한 시상식에서도 얼마든지 입었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보여주며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패션쇼 의상부터...
이 영화로 메르쿠리는 그해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받았다. 이후 여러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그리스 국민 여배우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배우 활동에서만 그친 게 아니었다. 1967년 그리스에 쿠데타가 일어나 군부가 집권하자 그는 외국에서 군부에 항거했다. 군부가 그의 시민권을 박탈하자 “나는 그리스인으로 태어났고 그리스인으로 죽을 것이다. 군부는...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홍 감독은 ‘물 안에서’로 베를린영화제에 4년 연속 초청받았다. 2008년 ‘낮과 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포함하면 총 6번째 초청이다.
그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2020·은곰상...
주연상은 ‘2만종의 벌들’에서 8살 아역배우가 수상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은 정신질환자를 다룬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가, 주연상인 은곰상은 스페인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8세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아역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23일(현지시간) 판빙빙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린 나이트’(GREEN NIGHT)의 기자간담회에서 “내 걱정을 해 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판빙빙은 기자들로부터 탈세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행자는 영화와 관련한 질문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판빙빙은 “괜찮다”라며 “나는 집에 있었다”...
그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너와 나’ GV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죠.
현진은 잘못된 언행으로 인한 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 사과했으나 약 4개월 만에 음반을 발표하며 복귀, 현재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스타들과 관련해 일종의 ‘밈’도 생겼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들과 관련한 글에 “멋지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작품은 여객선,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 부산만의 매력을 담아 메타버스 형식으로 3D 애니메이션 영상 선보였다. 영상은 1분 13초의 길이로 네이버의 클로버 더빙을 활용해 내레이션을 입혔다.
우수상을 받은 ‘찬란한 물결은 세상을 향해’ 작품은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는 부산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부산만의...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1947년 설립된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주최한다. 영미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 관련 시상식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기 때문. 김민희는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제작실장으로 홍상수와 함께 베를린 일정을 함께 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20년 한차례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번 베를린에서 포착된 알콩당콜한 모습으로 여전한 핑크빛 애정을 입증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이번 회고전에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소설가의 영화’를 포함해 총 2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측은 홍 감독과 김민희에게 각자의 이름을 새겨넣은 명예석 황금 명패를 선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일 개최되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홍 감독의 신작이자 29번째 작품 ‘물 안에서’는 인카운터 부문에 공식...
이란 최초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상업적 파괴력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영화’라는 영화제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영화는 낯선 나라의 색깔과 정체성을 엿보게 하는 좋은 도구다. 조금만 들여다 보면 우리네 삶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인간의 삶은 다 거기서 거기다. 아 참 그리고...
특히 지난해 2월 열린 제72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에서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홍 감독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너무 놀랐다.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다”며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자 자신의 연인인 김민희를 불렀다.
김민희는 무대에 올라 “오늘 상영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 감사하다는 말을 못 드리고...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을 거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다큐멘터리 '성덕',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된 '심야카페 시즌2: 힙업 힛업' 등이 제작된 바 있다.
올해 제작지원사업의 접수기간, 지원대상, 지원규모 등 상세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6년 전의 실화를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린 영화가 8일 개봉하는 ‘다음 소희’다. 지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계의 관심을 받았다.
6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정주리 감독을 만나 왜 이 영화를 연출했는지 물었다. 잠시간의 침묵을 지키며 답을 신중하게 고르던 정 감독은 “그 죽음 하나가 아니라, 그전에도 후에도 비슷한...
영화제는 전국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영화를 공모해 올해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뭐든지’를 통해서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다양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맞춤형 교육지원과 함께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 영어 원어민 강사 지원 등을 병행해 구민 누구나 공평한 교육기회를 얻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