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측과 협의…우크라이나도 “평화 가까워져”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주도의 평화안을 협의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종료 이후 기자단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27일까지 합의를 목표로 러시아에 수용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
영·프·독·이 정상 등 백악관 집결영토 교섭·안전보장 등 논의트럼프, 러시아안 수용 압박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만난다. 이에 4년차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변곡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CNN에 따르면 우르줄라
한국전쟁과 유사한 종전 가능성국토 20% 상실하지만 서방 안전보장“푸틴 받아들일 가능성 작아”영토·주권 모두 잃고 러 편입 최악 시나리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회담 다음 날인 16일(현지
“수자 마을 완전히 되찾아”우크라이나 협상 카드 작아져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에 합의했지만,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는 휴전이 급하지 않은 모양새다. 격전지인 쿠르스크에서 유리해졌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 주요 인구 중심지인 수자 마을을 완전히 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러일 정상회담을 할 것을 제안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연설을 통해 전날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제안한 에너지 개발 등 8개 항목의 경제협력 진척 상황을 확인하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내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다음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이날 자국 기자들과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업인 60여명과 함께 오는 29~30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에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소속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50~60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또는 임원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3일(현지시간)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방문하면서 양국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사할린주를 찾은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항공기로 쿠릴열도 4개 섬 가운데 하나인 쿠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