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캐릭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물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
정수진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가장현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우리은행은 창의성을 갖춘 젊은 영상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우리 미디콘'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미디어아트 부문 △영상 광고 부문 △스토리텔링 영상물 부문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영상 관련학과 교수와 유명 영상 감독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성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형진 씨를 포함한 총 18개
한국사보협회는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회원사와 출품사의 의견을 참작해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출품작 공모 기한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올 한해 비즈니스 저널리즘을 총결산하고 관련 산업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행사로써 공모 최종 마감은 7일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02년부터 대한민국
“가장 심오한 기술은 사라지는 기술이다. 그것들은 일상의 직물 속으로 짜여 들어가 구별할 수 없게 된다.”
‘어디든 존재한다’는 뜻을 가진 ‘유비쿼터스’를 처음 사용한 사람으로 알려진 마크 와이저가 1991년 남긴 말이다. 진정으로 성공한 기술은 그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자연스럽게 삶에 스며든다는 뜻이다.
누구도 스위치를 켤 때 발전소를 떠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둘러싼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이하 C1)의 법적 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법원이 사실상 JTBC 측에 유리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양측이 모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심리 가능성이 열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는 12일 JTBC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올해 AI 관련 행정 사업비 640억 원⋯지난해 대비 90억 원 늘어“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장애인·노약자·여성 위한 정책에 AI 도입
서울시가 교통과 안전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시민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체감형 AI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운영 중인 A
오픈AI가 ‘성인용 챗GPT’ 도입으로 유료 구독자 확보를 노리는 가운데 19금 AI를 둘러싼 법적·윤리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국내의 AI 성적물에 대한 사전 규제 장치가 부재한 만큼 국내에 성인용 AI가 도입될 때 제도적 공백이 드러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14일(현지 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12월부터 연
법원 "피해자 실존 여부 불분명해 처벌 어려워"국회, 가상 인물까지 처벌하는 개정안 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상 인물의 음란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실존 인물이 확인돼야만 처벌할 수 있어 규제 공백이 드러난다. 국회가 입법 보완에 나섰지만, 표현의 자유와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강윤희 ‘법무법인(유한) 원’ 변호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포스터에는 서울타워가 등장한다. 이는 단순한 배경일까 아니면 허락 여부를 따져야 하는 법적 쟁점이 될까.
저작권법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것은 절반만 정답이다. 저작권법은 동시에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도 중요하게 여긴다.
어떠한 창작물도 무(無)에서 생겨날 수 없다. 선대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가 23일 내란·김건희·순직 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소위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공청회 등 여론 수렴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법안심사1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 간 입장차로 결론을 유보했다.
구 부총리, AI 기반 K콘텐츠 스타트업 클레온 방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인공지능(AI)과 K콘텐츠 융합은 우리 경제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세계 무대에서 우리 기업이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K콘텐츠 스타트업 클레온을 찾아 AI+K콘텐츠 분야 기업이 참여한 초혁신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12일 8월 저작권료 정산 정보를 공개했다.
다비치의 ‘모르시나요’가 음원 스트리밍·영상물 전송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전송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순위에서 전월 대비 100%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발매된 이 곡은 올해 가수 조째즈의 리메이크로 주목받았고, 1주당 전송 매체 저작권료가 7월 763원에서 8월 15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중앙 디성센터)를 찾아 "폭력으로 인한 인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젠더폭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원 장관은 임명 후 첫 행보로 중앙 디성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도약을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 디성센터는 한국여성인권진
'영비법' 개정 통해 영화 개념 대폭 확대 추진한다산하조직 개편 불가피⋯지원기구 변화 논의 '솔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재 영상 산업의 생태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영비법(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의지를 밝힌 가운데, 문체부가 올해 안에는 영화 개념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7일 본지 취재에
극장에서 상영해야만 영화?⋯'영비법' 개정 시급해K컬처 토양 넓히려면 '메이드 위드 코리아'로 가야
이창동 감독님이 신작을 만드는데, 정부 지원 금액 외에 나머지 돈을 구하지 못해 넷플릭스로 갔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모두예술극장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영
서울시가 고금리와 불법 추심으로 서민을 위협하는 불법 사금융 척결에 나섰다.
시는 1일부터 한 달간 ‘불법사금융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최근 시행된 ‘불법대부계약 효력 제한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구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7월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의 핵심인 ‘불법대부계약 효력 제한 제도’를 알리고 시민이 불법사
여성가족부가 내년 예산안을 1조9866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1조7777억 원)보다 11.8% 늘어난 규모다. 여가부는 정부는 아이돌봄과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건강과 안전망 확대, 성평등 문화 확산에 재정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강화
여성가족부는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정으로 직접
1994년 문화체육부는 처음으로 문화산업국을 신설하고 통합적 관점에서 문화산업정책을 추진하였다. 현재는 콘텐츠정책국, 저작권국, 미디어정책국 등 3개의 국 단위 조직을 운영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직위를 설치하여 이들 3개 국 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였다.
콘텐츠, 저작권, 미디어는 문화산업을 떠받치는 세 축이다. 각각의 정책 고객이
☆ 나도향(羅稻香) 명언
“개성이 확립되지 않은 자의 사랑은 마치 물 위에 뜬 물거품일 것이다. 반드시 그것이 꺼져서 사라질 때가 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한국 소설가다. 필명은 나빈(羅彬)이다. 도향(稻香)은 호다. ‘백조’의 창간호에 소설 ‘젊은이의 시절’로 문단에 등장한 그는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