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국내 대형마트 2위 기업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0여 개 점포에서 7조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정상적인 영업을 해오던 터라 사회적인 충격은 컸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은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에 의해 결정된 사안이다. 하지만 회생절차에 돌입한 후 10개월이 지난 현재 매각
올해 상반기 신용평가에서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 롯데손해보험, 쌍용씨앤이 등 사모펀드(PEF)가 보유한 기업의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이들 기업 모두 PEF가 최대주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피투자기업에서 이익을 회수하는 PEF의 투자 관행이 신용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응답하라 1997’.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아이돌 H.O.T의 빠순이(열성 소녀 팬)를 자처했던 그 시절, 본인은 삼성라이온즈 빠순이었다. 특히 그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신’ 양준혁이 지구 최고의 슈퍼스타 같았다. 주말이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친구들과 삼삼오오 찾기도 했다. 그해 9월의 어느 날, 야구장 맞은편 도로에서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다.
오프라인 강점 살려 배송 서비스 세분화미국 ‘타겟’ㆍ일본 ‘이온몰’ 등 체험 요소 강화“규제 현실과 동떨어져… 완화 타이밍 중요”
세계적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여기에 밀리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유통사의 노력도 치열하다. 오프라인 특성을 활용해 배송 서비스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매장을 ‘하나의 놀이터’로 만드는 식이다.
17일 유통업
“돈이 될 만한 부지는 이미 다 팔았어요. 매각이 어려운, 소위 ‘안 좋은 것’만 남긴 뒤 회생 신청을 했으니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사업하다 보면 안 좋은 부분이 생기기 미련인데, 책임지는 대신 회생으로 차입금 이자를 탕감받거나 유예받는 식으로 회피해 버린다면 앞으로도 안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홈플러스 사태는 대주주
최근 몇 년사이 국내 M&A(인수합병) 시장의 큰손으로 사모펀드가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쌍용차, 한샘, 남양유업 등 굵직한 기업들의 M&A에서 이들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이 단순 투기세력으로 기업들의 건전선을 해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가 굴리
유통업계의 M&A(인수·합병)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M&A를 통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큰 폭의 성장을 이룬 사례가 있는 반면 업황 전반의 부진으로 인수 전보다 외형이 축소된 경우도 적지 않다. 인수 시점부터 매각을 염두에 두는 사모펀드의 경우 인수한 기업이 부진에 빠져 재매각에 난항을 겪는 일도 빈번하다. 사모펀드들은 기업가치를
영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정규직 1만6000명을 고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3월 이후 식료품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테스코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4000명을 고용한 데 더해 정규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허문 도전을 통해 온라인 매출은 3년 내 기존 4배로 키우겠습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인프라를 이용해 모든 점포를 각 지역별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6000억 원 수준이던 온라인 사업 매출액을 올해 1조 원
홈플러스 리츠 상장이 철회되면서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 12곳과 창고형 할인매장인 스페셜 점포 매장 82곳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중기 마스터플랜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투자금 확보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당초 목표치를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14일 리츠 상장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홈플러스가 해외 의 첫발을 뗐다.
홈플러스는 스위스 파피콘 파노라마호텔에서 유럽 최대 규모 유통 연합인 EMD(EuropeanMarketing Distribution AG)와 회원가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의 유통사가 EMD에 가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EMD와 손잡고 유럽의 우수한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
세계 최대 오프라인 소매업체 월마트가 일본에서 철수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월마트는 일본 슈퍼체인 ‘세이유’를 매각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유통 대기업과 사모펀드 등을 대상으로 의사 타진을 시작했다.
기존 소매 대기업은 물론 아마존닷컴 등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월마트가 인터넷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
롯데마트가 중국 진출 10여 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뿐 아니라, 신세계·이마트도 2018년에 중국 시장에서 최종 철수키로 했다. 그 배경에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이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이 이들의 사업 철수 요인 중 하나는 될 수 있을지라도, ‘사드 보복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는 데는 동의하기 힘든 부
미국에서 애플과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닷컴 페이스북 등 IT 기업 빅5가 새로운 과점 시대를 열었다. 이들 빅5는 데이터를 독점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금과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분석했다.
지난 4월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이들 빅5가 독차지한 것은 새 과점 시대를 보여주는
2017년 전 세계 산업지형도를 바꿀 만큼 굵직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글로벌 정치 이벤트만큼 중요하고, 주목해야 할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10가지를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FT는 가장 먼저 미국 2위 이동통신회사 AT&T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타임워너 인수·합병(M&A) 최종 성사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인수한 홈플러스 일부 매장의 자산유동화 추진설과 관련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제안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IB 쪽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와 관련 MBK파트너스는 결정한 것이 없다"며 "매각주관사 선정도 하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홈플러스
씨앤앰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MBK파트너스는 운용자금만 10조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의 사모펀드다. 한국 토종 사모펀드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2005년 MBK파트너스를 창립한 김병주 회장은 골드만삭스, 칼라일 등 글로벌 투자회사에서 기업 인수·합병(M&A) 최전선을 담당한 ‘투자의 귀재’로 불린다. 특히 2000년 한미은행 인수를 주도하
홈플러스의 새 주인이 된 MBK파트너스가 도성환 현 사장의 후임 인선에 나섰다.
27일 금융투자ㆍ유통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을 대신할 후임 사장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후임 사장 면접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로는 박세훈 전 한화갤러리아 사장, 김상현 전 한국 P&G 사장 등이 거론되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홈플러스 노조는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파트너스에 고용 안정을 촉구하려는 목적으로 2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직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100% 고용 승계와 고용조건 유지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 이후 태도를 바꿔 노조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