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산업별로 살펴보면, 전력용 연료탄 급등 영향으로 인한 전기ㆍ가스ㆍ수도(66.7)업의 타격이 가장 컸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102.2), 투자(102.5), 고용(107.4)은 긍정적 전망을 보인 반면, 재고는 기준선(100)과 동일했으며 수출(97.8), 자금 사정(96.6), 채산성(95.7)은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
수출(97.8)의 경우 최근 물가급등에 따른 주요 선진국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철용 연료탄은 쇳물을 생산할 때 연료로 쓰인다.
이 가격은 작년 5월 톤당 110.69달러로 바닥을 찍은 뒤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달 초 500달러를 넘어선 뒤 최근 15일 동안 200달러 가까이 올랐다.
이는 대(對)러시아 제재로 러시아산 원료탄 공급이 막힌 여파로 풀이된다. 러시아산 원료탄을 대체하기 위해 호주산 원료탄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 연간 1700만 톤(t) 이상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고강도 코크스 제조 및 바이오매스(Biomass) 활용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 보고 체계 개선 △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기술(CCUS) 개발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우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적 감축의 일환으로 석탄...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글로벌 석탄 벤치마크인 호주 뉴캐슬 전력용 연료탄 가격은 톤당 202달러(약 2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말 대비 세 배나 뛰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여파로 작년 감소했던 전 세계 석탄 사용량이 올해는 2019년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탄은 전 세계 전력 생산의 40%를 차지하고...
호주 뉴캐슬 전력용 연료탄은 지난해 9월 18일 53.66 달러를 찍은 뒤 약 1년 뒤인 이달 17일 182.6달러로 급상승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전기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 취지를 볼 때 전기요금은 2~3분기 상승해야 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생활안정, 물가상승, 전기료 미조정액(여유분) 등을 이유로 전기료를 묶어...
철강 제품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4개월 만에 반 토막 됐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자 철강 생산제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른 원재료 가격들은 상승하고 있어 철강 제품 가격은 당분간 크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철광석(중국 칭다오항) 가격은 14일 기준 톤당 121.67달러이다.
올해...
세계적인 탈석탄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화력발전에 쓰이는 연료탄의 전 세계 소비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세계 연료탄 소비는 59억4800만 톤으로 2018년 60억3600만 톤보다 1.5% 줄었다.
시장에선 천연가스가 석탄 연료를 대신하는 대체재로 주목받았다....
2배로 늘려 풍력과 태양광 플랜트 등 비상장 재생가능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 매출과 활동의 30% 이상을 연료탄이 차지하는 투자 기업을 제외하는 규정 강화도 제안했다. 이외에 담배와 핵무기를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노르웨이 재무부의 이번 제언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6월께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약 2년치 조업물량을 채워가고 있다. 2019년에도 시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호주의 석탄 공급 증가 재개 등으로 석탄가격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허 연구원은 LG상사가 3분기 영업이익 56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수치다. 그는 “석탄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의 3분기 연료탄 가격은 1톤당 79달러로 전분기 대비 2%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연료탄 가격은 시장 우려보다 견조할 가능성이 높다”며 “4분기에는 석탄발전소의 겨울철 재고 재축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는 캐나다 자원개발 사업 외에도 미얀마 가스전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량은 중국과 미얀마 가스 수요 증가에 따라 일산 5억...
발전업계 관계자는 “미국산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한 데는 인도네시아산 연료탄의 가격변동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2017 무역정책 의제와 2016 연례 보고서’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한미 FTA로 미국의 무역적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출입화물의 99.7%가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하는 연료탄,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철강석, 한국가스공사 LNG, 수입곡물 등 원자재 전량은 선박으로 운송된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지금까지 국내 해운산업은 그리스, 일본,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5위의 해운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해운경기 침체와 해상운임 하락으로 인해 국내 해운업계 순위가...
6년 전까지만 해도 연료탄이 고갈될 것이란 우려와 당시 경제성장 가도를 달렸던 중국의 수요가 늘면서 석탄 가격은 톤(t)당 34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현재 석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경제까지 침체기를 겪자 석탄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졌다. 거래가격도 t당 100달러를 밑돌았다.
법률회사 듀안모리스의 셰일라 홀리스는 “강인한 기업만이...
허 연구원은 “글로벌 연료탄 가격은 뉴캐슬 기준 78$/t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며 “중국의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11월부터는 연료탄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유럽과 중국의 점진적인 경기 회복과 함께 겨울철 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 성수기 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내년에는 그린·프로젝트 부문 이익 증가, 석탄·석유...
이번 MOU는 발전소용 연료탄 공급, 해운사업 분야 장기운송 협력, 선박용 강재 조달, 러시아 항만개발 및 항만기자재 공급 협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STX는 이번 MOU를 통해 발전사업 분야에서 협력자를 확보하게 됐다. 또 러시아·유럽 지역에서의 해운항만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배 사장은 “그동안 전기료를 올리지 않던 중국이 최근 전기료를 3.6% 올려 연료탄 수입 늘어나고 있어 운임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 자체가 손해라 가동을 자제해 온 중국 전력회사들이 전기료 인상에 힘입어 전력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일본의 지난 3월 대지진 피해 복구작업, 호주와 인도의 석탄 수요...
지난 10월, 세계 최대 펄프 생산업체인 피브리아사와 5조5000억원 규모의 전용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9월 포스코와 총 3630만t의 원료탄과 철광석을 수송하는 20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도 한국 남동발전과 각각 10년과 15년의 발전용 연료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에만 총 7조원에 가까운 수송물량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