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은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포용적 근로제도와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부처와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해, 일과 삶의 조화를 실현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 차관을 지난 김경선 한국퇴직연금개발원장이 고액 기부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75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5기로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회장은 노동부의 첫 여성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후 여가부 차관으로 퇴직했다. 현재는 퇴직연금
15~44세 美여성 40% 영구이민 원해OECD 국가 여성 10~15%보다 높아 10년 전 동일한 조사 때 10% 머물러동일 연령 남성은 19%만 이민 원해
미국 사회의 균열이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다. 전체 미국인의 20%가 “영구적인 해외 이민을 원한다”고 답했다. 젊은 여성은 그 비율이 40%에 달했다.
22일 인디펜던트지 보도와 여론조사기관
가사돌봄 서비스 시장 확대가 가정 내 남녀 간 가사노동 시간 격차를 좁히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가사볼봄플랫폼협회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가사돌봄 벤처기업과 함께 인구위기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4차 인구미래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성평등 사회 실현과 아동 돌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아동돌봄 협력 체계 구축 △대학 내 폭력 예방·대응 체계 구축 △여성 경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이화여대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과 함께 대학-
서울 송파구가 10일부터 15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꿈을 담은 공간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에세이 교육과 캐릭터 크리에이터 교육을 수료한 주민 26명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이다.
교육은 모두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 대부분은 육아나 경력 단절 후 재도전을 선택한 주민들이다.
에세이 과
한국의 노인빈곤은 주로 공적연금 부재 또는 짧은 가입기간, 경제활동 중단, 실물자산에 몰린 가구자산 등에 기인한다. 이런 문제들에 비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노인빈곤과 관련성이 낮다.
노인빈곤율은 일반적으로 처분가능소득 기준 상대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로 계산한다. 본지가 9일 통계청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저출생, 고령화, 일자리 등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으며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5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케어링은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면서 청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병원동행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기 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 고용현황기혼여성 765.4만명…기혼경단녀 121.5만명8년새 초혼 30→31.45세·출산 31.2→32.6세
올해 상반기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경단녀) 비중이 15.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혼·출산연령이 오르는 추세인 점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돌봄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제적 걱정 없는 연구 환경 마련”“석사 장학금 신설...연구생활장려금도 지원”“과학기술인재 예우‧자긍심 고취...법 신설”“여성 경력단절 막는 재량근로제 확대 등도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연간 500만 원을 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생활장려금을 석사와 박사에 각 80만 원,
여가부 내년 예산, 올해 대비 5.4% 증가'아이돌봄 지원'에만 5134억 원 편성돼"저출생ㆍ인구위기 극복에 힘 보탤 것"
여성가족부의 2025년 예산이 올해 대비 5.4% 증가한 1조816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아이돌봄 지원에만 5134억 원을 편성해 저출생 극복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여가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돌봄 지원 △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해 저출산 문제는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 관련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롯데 유통군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제2회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여성 리더 워크숍은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통군HQ를 비롯한 유통군 계열사 S(Senior)그레이드 여
야권이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를 추진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한정애 의원 대표발의로 상한선 없이 통상임금의 80%를 육아휴직급여로 지급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현행법상 육아휴직급여는 시행령으로 정하게 돼 있다. 시행령에 따른 급여 상·하한선은 각각 150만 원, 70만 원이다. 준비 중인 개정안은 급여액에
정부가 유연근무제 활용률과 육아휴직자 고용유지율이 높은 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기술·신용보증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부가 2
1·2월 출생아 4만명 그쳐…1분기 출산율 0.7명대 진입할 듯정부, 저출생부·재정효율화 추진…민간선 출산지원 확산기류
연초에도 지속된 초저출산 기류에 '역대 최저' 1분기 합계출산율이 유력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 신설 카드를 꺼내 든 정부는 지출 구조조정에 따른 관련 예산 효율화
정부가 청년 일자리 기회 확충을 위해 취업정보·컨설팅은 물론 일자리 매칭·직업훈련 등의 고용서비스를 전(全) 주기로 제공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여성 경력단절예방·재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한 달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세제지원의 재취업 업종제한도 폐지한다.
1주택 이하 기초연금수급자가 장기보유 부동산을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40대 취업자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新고용취약계층 40대의 고용흐름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취업자 수는 626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2022년보다 32만7000명 증가했지만, 정작 40대 취업자는 5만4000명 감소했다. 40대 취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저출산 현상 심화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을 기록하는 등 악화일로"현 제도 실효성 제고와 기업 인센티브 강화해야"
우리나라는 모성보호제도가 OECD 나라 중에 상위권에 있음에도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인구재앙 앞에 와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제도가 잘 마련돼 있지만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총선 4호 공약인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결혼 출산 양육 망라하는 획기적인 정책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 종합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줄어들거나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자산·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