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13일(현지시간) 새 게임기 ‘스위치(Switch)’의 출시일자와 가격을 공개했다. 그러나 경쟁사 기기보다 높은 가격에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날 도쿄증시에서 닌텐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닌텐도는 “전 세계에서 오는 3월 3일 차세대 게임콘솔 스위치를 출시한다”며 “가격은 299.99달러(약 3
LG전자가 14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공개했다.
32인치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데다가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HDR 기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
닌텐도의 거치형 게임기 ‘위유(Wii U)’의 생산이 조만간 중단된다. 닌텐도는 보도자료를 내지 않고 자사 홈페이지에 ‘조만간 생산 종료’라는 안내 글만 살며시 올려놨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위유는 201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336만 대가 판매됐다. 이는 닌텐도의 주요 게임기 중 역대 가장 저조한 판매 실적. 가족용 소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혼술남여’에서 주인공 박하선은 답답한 일이 있을 때마다 스마트폰과 대화를 시도한다. “왜 이렇게 짜증 나는 일이 많아?” 스마트폰에 대고 얘기하자, “만화가 보고 싶으세요? 만화 사이트를 추천해 드릴게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더 답답해진 박하선은 “말을 말자”라며 애꿎은 스마트폰에 화풀이한다.
최근 전자업계가 ‘인
일본 게임기 업체 닌텐도가 4년 만에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닌텐도는 20일(현지시간) 거치형과 휴대형 게임기를 하나로 결합한 ‘닌텐도 스위치’를 공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닌텐도는 그동안 ‘NX’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하고 있는 새 게임기를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왔으나 상세 내용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소니가 내달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고사양 모델과 표준 모델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소니는 현재 PS4의 판매 호조 여세를 몰아 한층 더 판매를 늘릴 방침이다.
소니는 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PS4 신제품 출시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소니는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E3’의 올해 화두는 ‘팬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게임을 홍보할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게임기업 입장에선 굳이 E3 같은 이벤트에 참여할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다. 이에 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 유치를 위해 온라인 게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
삼국지 게임 새 시리즈 '삼국지13'이 28일 일본, 중국, 대만에서 전격 발매됐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는 '삼국지13'을 PC, 엑스박스 원(Xbox One), 플레이스테이션3(PS3),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으로 이날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국지13' 공식 발매국에 한국은 제외됐다.
한국의 경우 정식 한글판으로 PC와 PS3
가상현실 세계의 문이 드디어 열린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예약주문이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7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된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산하의 오큘러스는 가상현실 업계의 선두주자다. 오큘러스 공동 설립자인 팔머 럭키가 예약주문 2시간 전 인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27일)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일부 유통업체가 판촉 전략을 바꿔 주목된다.
세계적인 유통공룡 월마트는 ‘사이버 먼데이’ 할인 이벤트를 사상 처음으로 하루 앞당겨 일요일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넷째 주 목
미국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호주 시드니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북미 밖 시장 공략에 나섰다.
MS가 12일(현지시간) 시드니 중심부의 상업지구(CBD)에 2층으로 된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MS가 북미 지역 외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래그십 매장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기업 특정
인텔이 지난 22일 새로운 CPU 6세대 코어 시리즈를 발표했다. 14나노공정을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특징이 있지만 인텔이 유독 힘을 준 부분은 따로 있었다. 새로운 운영체제와의 궁합을 유난히 강조하더라. 윈도우10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6세대 코어 시리즈와의 조합이 반드시 필요
엑스박스의 부족한 저장 공간에 허덕이는 게이머를 위해 씨게이트가 엑스박스 전용 외장하드 게임 드라이브 포 엑스박스(Game Drive for Xbox)를 내놨다. 지난 8월 유럽 게임스컵에서 공개한 그 녀석이다.
용량은 자그마치 2TB. 게임 평균 용량이 35~50GB에 달하는 걸 감안하면 50가지 이상의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 덕
최근 게임업계에 오프라인 게임으로 주목 받았던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기반의 온라인 게임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게임업계도 카드게임에 초점을 둔 신작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대방과 대결하는 방식의 트레이딩 카드게임이 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에도 카드게임 신작은 이어지고 있다. 지
일본 최대 전자업체 소니가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하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소니는 30일(현지시간) 지난 6월 마감한 이번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824억4000만 엔(약 7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80억 엔에서 세 배 이상 급증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505억 엔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
◇롯데아울렛, 썸머 바캉스 이벤트= 롯데백화점이 ‘롯데아울렛과 떠나는 썸머 바캉스’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9일(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진행되며, 아웃렛 인근에 있는 관광지와도 연계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는 물론 아직 침체되어 있는 관광업계의 붐업을 위해, 관광지와의업을 통
◇옥션, 윈도우10 탑재 노트북 및 데스크탑 기획전=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10' 출시에 맞춰 윈도우10을 탑재한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윈도우10이 탑재된 기획상품은 노트북과 데스크탑, 일체형 PC 등 총 22종이다. 먼저 한성컴퓨터의 노트북 5종을 최저 59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중국 당국이 15년 만에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콘솔)를 전면 허용했지만, 검열과 PC·모바일 게임 때문에 시장 전망이 밝지는 않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는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생산된 자국과 외국의 콘솔 게임기를 중국 다른 지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결정하고 이를 24일 공고했다. 이에
중국 게임콘솔시장이 전면적으로 개방된다. 이에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놓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정면 격돌할 전망이다.
중국 문화부는 최근 공고에서 외국 업체들도 자국 어디에서나 게임콘솔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내용의 새 규정을 발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소니와 닌
거치형 게임기의 싸움이 스토리지 용량이라는 의외의 영역에서 격화하고 있다.
소니는 22일(현지시간)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 4(PS4)’의 저장 용량을 1테라바이트(TB)로 확충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거치형 게임기 ‘Xbox One(엑스박스원)’의 1TB 버전을 출시하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