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필요성에는 공감대 형성...다만 "촘촘한 설계 필요" 조언요금 차등은 형평성·평등권 침해한다는 비판에..."적절치 않아"
대다수 전문가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다만 '도매'와 '소매'에 관한 입장은 엇갈렸다. 이들은 사회적 갈등을 줄이려면 촘촘한 제도 설계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발전소 소재지 혜택·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목표수도권 ‘역차별’ 반발 vs 지방 ‘환영’…형평성 논란 지속경제계 “발전소 인근 요금 낮추고 원거리 부담 반영해야”해외선 스웨덴 성공·영국은 철회…제도 설계 완성도 관건전문가 “전력자급률·원가 반영해 객관적 차등기준 마련해야”
국내 전력 수요의 급증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기요금 지역차등제 도입 논의가
원전·재생에너지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 추진전문가들 "에너지원 어떻게 믹스할 지 고민 필요"향후 10~15년 이후 보면서 '중장기적 계획' 수립해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에너지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로썬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에 힘이 실린다. 전문가들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진 에너지 정책보단 원전과 신재
10~12일 삼성동 코엑스서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방문 연령대 다양…첫날부터 홍보ㆍ관람객 관심 등 뜨거워 350개 브랜드 참여 최대 규모..외국인들도 국내 가맹점에 관심
“내년이면 나도 퇴직이거든. 앞으로 재취업 할지 창업할지 좀 막막해서 하루 연차 쓰고 와 봤어요.”(59세, 홍충기 씨)
“제가 빵을 만드는 파티시에라 어머
KT스카이라이프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 계층, 복지 시설 등에 초고화질(UHD) TV와 위성 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전날 충남 논산시에 있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14일 한국도시가스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도시가스 미래혁신위 중심으로 제2의 창업 위한 혁신 매진할 것"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14일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제2의 창업을 위한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날 한국도시가스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경동나비엔의 이사회가 리더십과 산업 전문성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사회 구성원 7명 중 IT 역량을 보유한 이사는 1명에 그쳤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 이사회 구성원 7명(사내이사 4명ㆍ사외이사 3명)은 모두 ‘리더십’ 역량을 갖춰 기업의 전략과 인적 자원 관리 전문성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이사회 운영규
민간주도의 탈탄소 정책협의체인 에너지얼라이언스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CF100(Carbon FREE 100%) 토론회’를 열고 CF100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CF100’은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원
회의 하루 전날 참석자에 통보…정부 측에서 경제부총리·금융위원장 참석 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논의에 총재 불참…금통위 앞두고 외부 입김 우려한 듯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지 않은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환율 급등(원화 가치 하락)으로 비상이 걸렸는데, 한은 총재는 통화당국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공모를 통해 지점장 15명을 발탁한 데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감안해 41명의 최대규모 지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점 산하에 WM영업팀 조직을 112개로 확대하고, 84명의 신임 WM팀장을 임명했다.
이번 WM영업팀 조직 확대는 직원 육성과 팀 영업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통합당이 31일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구성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포함시키면서 눈길을 끈다.
통합당은 31일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김 총괄선대위원장 측근인 최명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문재인 정부의 전력수급계획, 공급 안정성 담보 가능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 전력산업과 산업용 대수용가의 구조적 위기를 분석한 후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손양훈 인천대 교수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국내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이 최대 전력 수요를 무리하게 낮춰 잡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탈(脫)원전 등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반대하는 전문가 모임인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이하 에교협)’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념 토론회를 연 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나치게 탈원전 쪽으
△SG충방 “안희정과 대표이사, 어떠한 친분도 없어”
△현대EP, 보통주 1주당 120원 현금배당
△노루홀딩스, 보통주 450원·종류주 455원 현금 배당
△한성기업,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
△LS전선, 해외 계열사에 213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코오롱인더, 하나금융지주 2000억 원 규모 유증 참여
△팬오션, 신정식 사
창업이 수성난(創業易 守成難)이라는 말이 있다. 창업은 차라리 쉽지만 수성이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다. 어느 날 당 태종은 신하들에게 “창업과 수성은 어느 쪽이 더 어렵소?”라고 질문했다. 방현령이 “난세에 이루는 창업이 더 어렵다”고 말하자 위징은 “천하를 얻고 나면 교만과 안일 속에 빠져 그만 잃게 되니 수성이 어렵다”고 반론을 펼쳤다. 태종은 “창업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기 위한 공청회가 한국전력공사 주최로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민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완화하는 개편 방안을 보고한 후 첫 의견 수렴에 나선 공청회장에서는 문제 제기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날 공청회를 주최한 한전은 올해 여름 ‘요금
내달 1일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누진구간을 현행 6단계에서 3단계 수준으로 줄이고, 현행 누진배율 11.7배를 상당부분 축소키로 합의했다. 정부는 공청회 등을 거쳐 조만간 누진배율까지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림 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혹여 12월 1일까지 요금누진체계
서울시는 ‘서울시 주차요금 및 급지정책 개선’이라는 주제로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주차요금은 19년째 제자리인데 비해 서울은 인구 1000만 명, 자동차 등록대수 300만대인 대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주차난이 만성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변화된 교통 여건을 반영한 주차 급지 정책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