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진단 기업들이 자체 개발 암 진단 솔루션을 내세워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암은 조기 진단이 치료 효과와 예후를 좌우하는 만큼,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진단·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GC지놈은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조기 췌장암 예측 성능 입증 연구를 일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일본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은 의약품을 넘어 진단, 인공지능(AI) 건강 관리,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일본은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80세를 넘긴 전 세계 1호 초고령사회로, 헬스케어 관련 수요가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국내 방사성의약품 기업 듀켐바이오가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flotufolastat 18F)’에 대한 신약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PSMA 표적 방사성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올여름 허가를 전망했다.
이를 통해 듀켐바이오는 치매 진단용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침투에 속도를 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기술이 완성돼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노을 주식회사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민감제 포노젠(DSP-1944)의 복막암 진단 연구심의위원회(IRB)를 세브란스병원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이 신청한 IRB는 광민감제 포노젠을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해 ‘복강 내 위암의 복막 전이 진단을 위한 광역학 진단의 효과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이다. IRB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안
암 분자진단 전문 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의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진단과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digital PCR)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키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회사는 디지털 PCR 기반 암 체외진단(IVD)제품을 개발하고 오는 2026년 사업화하는 것을
노을 주식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 CER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2024년 기술 보고서에 글로벌 진단 기업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서 선진국에서도 사용이 적합하다고 권고한 제품은 노을 마이랩 포함 단 3개 제품뿐”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대장암과 췌장암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종을 겨냥한 진단기술 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조기진단은 암 치료와 긍정적인 예후의 관건인 만큼, 획기적인 진단 기술에 대한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가 크다. 기업들은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베르티스는 최근 췌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질병 진단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질주에 가속도가 붙었다. 가장 수요가 큰 것으로 알려진 암 진단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K바이오가 얼마만큼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AI를 통한 암 진단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억9390만 달러(약 2600억 원)로 추산된다.
루닛은 최근 뉴질랜드 고등법원으로부터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볼파라)' 인수 계획안에 대해 1차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질랜드 법원의 승인 절차는 두 차례다. 이번 1차 승인은 루닛의 인수 제안에 대해 볼파라 측이 주주총회를 열고 매각 투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절차다. 2차 승인에서는 주총 결과의 타당성 및 유효성에 대한 형식적인 검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피부암 조기진단 의료AI 소프트웨어(SW)에 대한 병원 내 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의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SW’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이달 15일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현재 확증 임상시험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및 무결성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키트를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s Devices)로 글로벌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13~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 이번 행
랩지노믹스는 암 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미국 100% 종속회사 클리아랩 큐디엑스에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브라카 1, 2(BRCA1/BRCA2) 패널 검사', '포괄적 유전성암 패널 검사', 'OTD-Solid 고형암 패널 검사' 등 총 3종이다.
3종의 암 진단 서비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트랙을
엔젠바이오가 미국 현지에서 AI 정말진단 SW기업인 ‘엔젠바이오에이아이(NGeneBioAI)’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NGeneBioAI는 엔젠바이오가 자본금 100% 출자한 법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41억 달러(약 5조2808억 원)에 달하는 미국의 암진단시장에 엔젠바이오 ’NGS 정밀진단 플랫폼’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는 액체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에 60억 원을 전략적 투자해 지분 일부를 확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가가치가 높은 혈액 기반 조기 암 진단분야에 진출한다.
진캐스트는 스마트 DNA중합효소기반의 선별적 유전자 변이 증폭 시스템(Allele-Discriminating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사회적인 영향력을 함께 갖춰 글로벌 시장을 이끌 기업이 나올 수 있습니다. 노을이 바로 그런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대를 거치면서 ‘진단’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다. 국내에서도 조 단위 연 매출을 내는 진단기업이 등장하는 등 단숨에 K바이오에서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GenesWell BC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웰BCT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취득한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젠큐릭스는 7~10일 열린 말레이시아 유전자학회(MGCKL, Medical Genetic Conference Kuala L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반도체 기반의 바이오 분석 플랫폼 기업 옵토레인(Optolane)과 액체생검 기반 암 조기진단과 동반진단 기술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자사의 고감도 증폭기술인 LTE(Linear Target Enrichment)-qMSP와 선
“골전이암 진단 기술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전병희 싸이토젠 대표는 “기존의 뼈 스캔을 이용한 골전이암판정보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법이며, 현재 S대 병원과 협력해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진단법의 개발이 완료되면 싸이토젠은 골전이암 진단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성공적으로 선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