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츠 수탁액도 소수 회사에 집중돼있다. 자기관리리츠를 제외한 수탁액 93조5000억 원 중 한국토지주택공사(17.94%), 코람코자산신탁(15.82%), 대한토지신탁(10.05%), 에스케이리츠운용(5.56%) 등 4개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다. 전체 리츠 시장 중 수탁액 비율이 2%가 넘는 AMC는 14개사에 불과하다.
이는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황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주주환원율이 높은 저평가 가치주 펀드 라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주환원율이 높은 펀드는 10% 이상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편입한 상품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저평가 가치주 펀드는 총 19종으로 그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종의 라인업을...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7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대표이사(CEO)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의 혁신금융을 지원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우리 자본시장과 예탁결제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신탁, 유통, 게임 등 업종에 등급전망 '부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정적 등급전망을 보유하진 않았지만, 하공정 철강사,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요구됐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강세 누적에 따른 피로도가 쌓이면서 크레딧채권 매수 강도가 이전보다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본격화 과정에서 관련 금융회사의...
정영채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 이젠 우리 회사도 한 단계 더 도약을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새로운 색깔, 더 나은 문화, 조직으로….”라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숏리스트 중 한 명을 추린 뒤...
그는 “사임으로 회사의 투자 스타일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고문으로 머물며 앞으로도 회사가 일관성 있게 운영이 될 것이란 부분을 투자자에게 확신시켜줄 것”이라고 했다.
허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은 상승할 것”이라며 “밸류업을 포함해 법규화, 정책화가 되면 저평가된 부분이 상당히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 그는 “수급상 ETF...
당시 회사 측은 2023년~2025년 3년에 걸쳐 총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 100억 원어치는 지난해 7월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것으로 25만2000주다. SK디스커버리는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추가로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 뒤, 이 또한 신탁계약 종료 이후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소각과 추가...
CGIF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다. 아시아 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아세안(ASEAN)을 비롯해 한중일 13개국 금융시장에서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보증이 주된 역무다. 이번 금융 주선은 싱가포르 소재 대형 은행그룹인 UOB(United Overseas Bank)가 단독으로 리드매니저 역할을 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ZEBRA Mezz-공모주알파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 제2호, 미래에셋증권, 포르가 신기술조합 제35호, 와이즈얼라이언스, 디앤에스아이홀딩스, 제이에스티나 등 11곳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32명 등이다.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 4%이며 전환가액은 7만9670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새 법안에 따르면 은행, 신탁회사, 자금이체 서비스 업체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됐고, 발행 없이 유통만 할 수 있는 라이센스(Electronic Payment Instrument Exchange Service Providers)가 새롭게 도입됐다. 바이낸스 재팬이 받으려는 건 이 유통 라이센스이다.
타케시 대표는 "지난해 9월 미쓰비시 금융그룹 산하 MUTB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위한...
집합투자기구는 형태에 따라 투자신탁과 투자 회사로 나뉜다. 법적인 실체 없이 계약 관계로 이뤄진 것을 투자신탁, 실체를 갖춘 회사 형태의 펀드를 투자회사라고 한다. 국내 TDF는 대부분 투자신탁이다.
투자신탁 앞에 붙어있는 ‘자’는 해당 펀드가 모자형 펀드의 자펀드라는 뜻이다. 모자형 펀드는 펀드가 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실제 주식이나...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주주환원 시대, 한국 주식시장의 변화’ 세미나에서 “저PBR 기업은 주주에게 수익 분배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평가받은 것”이라며 “주주들과의 수익 계산을 제대로 할 주주환원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해야 저평가가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불투명한...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로 조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한...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회사, 건설업계, 신탁사 등과 함께 경ㆍ공매 장애 요인 관련 제도 개선 추진을 위한 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었다. 금감원은 앞으로 회의에서 경ㆍ공매 진행 시 발생하는 장애 요인 정보를 공유,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경ㆍ공매 과정에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소화하기 위해 현재 금융권 펀드의 추가 조성도...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슈로더 그룹 산하 신재생 에너지 전문 운용사 ‘슈로더 그린코트’가 영국의 ‘투칸 에너지’를 약 7억 파운드(1조177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영국에서 거래된 태양광 포트폴리오 중 최대 규모로, 슈로더 그린코트는 영국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단지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슈로더 그린코트는 신재생...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부터 증권업계, 부동산신탁사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브릿지론 공사가 지연되거나, 분양률이 낮은 사업장에 대해 충당금 적립을 강화하도록 제시했다.
당시 증권사들은 본PF 전환이 안 되는 브릿지론에 대해 △정상 2% △요주의 7% △고정 30% △회수의문 75% △추정 손실 100%만큼...
또한,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300억 원 자사주 가운데 200억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분기배당도 실시한다. JB금융 관계자는 "중간배당 수준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연간 배당이 1회에서 3회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고, 분기배당은 1회 200억 내외로 총 60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또한,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J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해 각각 2045억 원, 2407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87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의 순이익은 각각 50억 원,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손자회사인...
김 수석은 “한국 기업의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혹은 연금 투자자 등에게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를 추천한다”며 “주주 이윤 극대화를 회사 경영의 중심으로 두는 ‘주주 자본주의’가 꽃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수석이 출연한 북콘서트는 7일 오후 5시부터 한국투자신탁운...
부동산신탁사의 대주주․계열회사 등과 관련한 책임준공 확약, 자금편익 제공 등 불법·불건전 행위를 집중 검사한다.
통합형 연계검사를 실시해 사건이 복합적으로 이뤄진 경우에도 입체적 대응에 나선다.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부동산펀드 부실 등을 점검할 시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주관사-운용사-판매사에 대한 연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