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투협회, 젊은 조직 탈바꿈…신규 임원 ‘60년대생→70년대생’ 교체

입력 2023-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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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선임 본부장 대부분 1970년대생…미래에셋증권 출신 외부 영입도
부팀제 도입, 부서 27→23개 축소·팀 6→19개 확대…후속 인사도 예정

금융투자협회가 1970년대생 임원을 전면에 배치해 ‘젊은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후 첫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투협회는 26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 이상호 경영기획본부장을 상무로 신규선임한다고 밝혔다. 3명 가운데 천 본부장, 김 본부장이 1970년대생이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한 성인모 수석 전무, 윤영호 상무, 오무영 상무가 1960년대생였던 점을 고려하면 임원진의 연령대를 10년가량 낮춘 셈이다.

이 가운데 이상호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 PB센터장 출신인 외부 인사다. 금투협회 임원 자리는 대부분 내부 승진으로 이뤄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인사로 볼 수 있다.

천성대 본부장은 증권1부·2부·파생상품부를, 김진억 본부장은 정책지원부·홍보부·국제업무부를 각각 맡는다. 이상호 본부장의 소관업무는 전략기획부·경영지원부·부산지회다.

금투협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1본부(부문)를 7본부로 슬림화했다. 부서도 27개에서 23개로 줄였다. 반면 팀 단위는 기존 6개에서 19개로 확대했다.

산업부서 조직 개편을 보면 증권(선물)회사 지원 조직을 기존 1개 부문 3개 부서에서 1본부, 3부, 2팀으로 확대했다. 자산운용사에 대한 지원조직을 기존 1개 부문 2개 부서 1개팀에서 1개 본부 2개 부서 3개팀으로 개편했다.

부동산신탁회사의 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기존 부동산신탁지원부를 종합부동산금융부로 개편했다.

또한 부팀제 도입에 따라 세제지원부, 법무지원부, 정보시스템부, K-OTC부, 채권부 등을 팀단위로 조정했다. 조사기능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산업조정 기능을 총괄할 미래전략·산업조정팀을 신설했다. 신탁제도개선, ISA 등 업권 공통의 자산관리업무를 지원할 WM팀도 새로 만들었다.

내부통제책임 강화에 따른 준법감시 업무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위해 자율규제기획부 내 규제기획팀과 내부통제팀을 신설했다.

한편 금투협회는 조만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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