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신춘호 농심 회장이 개발 과정에 적극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이 지인들과 찾은 골프장에서 녹용을 섞은 커피 맛을 보고 농심 R&D센터에 제품개발을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당장 농심은 올해를 커피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 3년 내 매출 15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 시장 점유율 수십%, 즉 두자릿수 점유율 진입을 공언한 상태다.
농심은 목표...
농심이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은 몸을 따뜻하게 보(補)하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 강글리오사이드를 함유한 ‘강글리오 커피’를 2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글리오사이드는 모유, 녹용, 녹골 등에 들어있는 신체기능유지 활성물질로서, 한방에서는 뇌의 기능을 좋게 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며 면역력도 높여주는 성분으로...
농심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 18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8기 농심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7세~만45세까지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접수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매장조사, 설문조사,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농심 제품 품질 및...
롯데가 혼맥의 정점은 신춘호 회장이 이끄는 농심그룹이다.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에 건너간 후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동향 출신의 김낙양(71) 여사와 결혼, 슬하에 3남2녀를 뒀다. 이 가운데 막내 딸 윤경(45)씨를 제외하고는 농심 계열사에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녀 신현주(58) 농심기획 부사장은 고 박남규 전...
신격호 총괄회장은 특히 다섯째 동생인 신춘호(81) 농심그룹 회장과 여덟째 동생 정숙(76)씨 집안을 통해 화려한 인연을 맺었다. KCC, 한진, 동부,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국내 굴지의 재벌가문은 물론 법조계, 정치권 인사들과도 사돈관계를 맺었다.
◇ 신격호 회장, 직계 혼맥은 ‘조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의 직계가족은 상대적으로 조촐한 결혼을 했다. 부인이...
스낵류 1위 기업이 대표 스낵인 감자칩에서 20년째 2위에 머물러 있다는 건 신춘호 회장의 자존심에 큰 상처다. 1980년 국내 최초로 생감자스낵인 포테토칩을 개발 판매했다는 자부심에도 금이 간 상태다.
AC 닐슨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감자칩 중 생감자스낵 시장은 총 1400억원 규모로 이중 오리온이 60%, 농심이 30%를 차지한다.
농심은 감자칩 1위 탈환의 선봉으로...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까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 것은 예전 백색국물 라면의 거센 도전을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농심의 내년도 라면시장 수성의지가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신춘호 농심 회장은 이달 초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영 방침을 ‘도전’으로 정하고 올해보다 진일보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농심이 백산수로 삼다수에 설욕전을 벌인다.
농심은 오는 20일 백두산 백산수를 출시하고 앞으로 5년내 매출 2000억원,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무명이었던 제주삼다수를 출시 첫해에 점유율 1위로 끌어올렸던 만큼 그룹의 마케팅과 영업력을 동원해 삼다수 신화를 백두산 백산수에 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농심은 특히...
백두산 물을 국내에 들여오는 시점을 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백두산 하늘샘’을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주부터는 편의점 판매도 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시장에서 백두산 하늘샘의 매출을 5년 안에 1000억원 정도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망구(望九·81세)를 넘어 졸수(卒壽·90세)를 바라보는 신춘호(81·사진) 농심그룹 회장의 내년 키워드는 ‘도전’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3일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영 방침을 도전으로 정했다. 올해가 ‘상품력’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보다 진일보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다.
농심은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5년에 매출액 4조원...
신춘호 농심 회장의 평소 “기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을 보람 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사회는 바로 나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에게 토양과 같다. 기업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잊지 말고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나눔 철학이 기업의 전반적인 정서로 뿌리내린 부분이다.
농심 직원 및 가족들로 이루어진 농심...
우여곡절을 끝에 판매를 재개한 ‘신라면 블랙’을 계기로 신춘호 농심 회장의 라면 사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라면을 리뉴얼해 꼼수 가격인상 논란을 빚고, 표시광고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제재 등의 악재로 출시 넉달 만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판매 중단까지 겪었지만 해외수출 호조 등으로 다시 한번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 것.
신라면 블랙의 판매...
이밖에도 식품업계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큰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에버랜드를 통해 급식과 식자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장녀인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의 두 딸인 혜성씨와 혜정씨가 농심계열사에 입사해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LG그룹 방계인 아워홈의 급식과 외식 부문 역시 구자학 회장((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의 셋째 딸인...
그러나 박 대표는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그는 “우수한 상품과 제품 개발이 농심의 경쟁력”이라며 신춘호 회장의 평소 지론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신라면 블랙의 실패와 하얀국물 라면의 거센 도전에 농심도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경영진들도 느꼈을 것”이라며 “농심이 공세적으로 바뀐 건 이같은 분위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이자 현재 그룹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삼촌이다.
롯데칠성은 지난 29일 중국 길림성 백산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두산 자연보호 구역 내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천연광천수 ‘백두산 하늘샘’(이하 ‘하늘샘’)을 오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시범 판매하고, 이어 내년 3월...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3세들이 9년째 농심홀딩스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23일 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22일 신춘호 회장의 장녀인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의 두 딸인 박혜성, 박혜정씨와 막내 딸인 신윤경씨의 남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각각 400~450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난 3일에는 신동원 부회장의...
신춘호 농심 회장의 3세들이 소유 지분 배당금으로 농심홀딩스 추가 주식 매입에 나섰다. 2003년 신 회장이 본인 소유 지분을 손자·손녀들 10명에게 증여한 후 2004년부터 9년째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신춘호 회장의 장녀인 신현주 농심기획 부사장의 두 딸인 박혜성, 박혜정씨와 막내 딸인 신윤경씨의 장녀 서민정씨가 각각 400~45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앞서...
우선 농심은 신춘호 회장이 그룹의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장남인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아서 하고 있다.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장남인 전인장 사장은 2010년 3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2세간에 경영전략이나 스타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동원 농심 부회장은 ‘건강’을 특히 강조한다. 구매, 재무, 일본 사업 등을...
농심은 신춘호 농심 회장과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박준 농심 대표이사 사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처리하고 다음 달 1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신동익 부회장이 1992년 메가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20년 만의 일이다.
농심은 면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신동원 부회장, 해외 시장...
“가격 인상안을 놓고 유통업체들과 협의했지만 일부 업체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켈로그는 가격 인상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미국 켈로그컴퍼니가 90%, 신춘호 농심 회장과 농심 계열사들이 1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자회사다. 동서식품 ‘포스트’와 함께 국내 시리얼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