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대사는 17일(현지시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 회동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도 그런 기류를 보였지만, APEC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4일(현지시간) “얽히고설킨 한미 현안들을 풀기 위해 공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전 정부에서 외교장관을 지낸 강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인근 댈러스 국제공항에서 “몇 년 만에 다시 국익을 지키는 외교현장에 서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6일 대사관 취임식 후 신임장 제출 절차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7개국 주한 대사 내정자들의 신임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제정식에는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주한 스위스 대사,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타넬 셉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미켈 헴니티 빈저 주한 덴마크 대사, 웡 카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신임 주한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장 제정식을 열고 방글라데시, 앙골라, 알제리, 파키스탄,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주한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러시아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주의 세력인 탈레반의 임시정부를 국가로 공식 인정했다. 2021년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을 국가로 승인한 나라는 러시아가 처음이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탈레반이 임명한 주러 아프가니스탄 대사가 제출한 신임장을 받았다”며 “아프가니스탄 무슬림 에미리트 정부의 공식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탄핵 정국으로 미뤄진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초대 주쿠바대사에 임명된 이호열 주멕시코 공사 등 11명의 신임 재외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새로 임명된 공관장은 △김 주세르비아대사 △김준구 주이탈리아대사 △한병진 주파나마대사 △김동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등 신임 장‧차관급 공직자 5명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 장관, 김 금융위원장(장관급),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 강민수 국세청장, 유 수석(차관급)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회 인사청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비롯한 15개국 신임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날 오후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는 상주 대사인 태국·일본대사와 비상주 대사인 콩고·에스와티니·아이슬란드·수리남·모리셔스·사모아·트리니다드토바고·적도기니·부룬디·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모리타니아·니제르 대사가 참석했다.
신임장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대사 관련 야권 공세에 대통령실이 15일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부당한 출국금지와 조사 지연, 수사 비밀 유출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올린 글을 통해 이종섭 대사 출국금지 문제부터 '수사 회피' 논란 등 야권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 야권에서 '수사 회피'라며 비판하자 대통령은 이를 일축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제때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4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공수처가 조사 안 한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했다.
공수처가 지난해 9
호주 공영방송 ABC가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호주 입국 과정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호주 공영방송 ABC는 ‘이종섭 주한대사, 자국 비리 수사에도 호주 입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보훈' 관련 현장도 찾았다. 경제 성과 창출뿐 아니라 한국에 헌신한 독립유공자가 활동했던 현장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6·25 전쟁 참전 용사와 만나 감사도 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함께 헤이그 정치 중심지 비넨호프(Binnenhof)에 위치한 리더잘(Ridderzaal
이도훈 대사에 “관계 개선 준비됐다” 러·북 정상회담에 수개월째 긴장감 전문가 “러·북 협력으로 푸틴 고립”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우리와 대립각을 세웠던 러시아가 관계 개선의 손짓을 보내왔다. 러시아는 최근 들어 북한과의 관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러·북 협력이 러시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4일(현지시간) AFP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후 14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타지키스탄, 니카라과, 카자흐스탄, 프랑스, 잠비아, 독일, 르완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튀니지, 네덜란드, 온두라스, 이탈리아, 체코 등 14개국 신임 대사들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提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키롬 살로히딘 아므리딘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재외공관장 5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공관장은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 홍영기 주체코 대사,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파키스탄 대사, 김학재 주칠레 대사 등 5명이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이 끝나고 신임 공관장들과 비공개 환담을 했다.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 대사는 외무고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주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도훈 신임 주러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으로 일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9월
시에펑 신임 대사에 신임장 수여바이든 “독재자 시진핑” 발언 당시시에펑 “외교 결례” 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임 주미 중국 대사를 만나 신임장을 수여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미 중국 대사관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시에펑 대사를 환영하면서 중미 관계에 대해 논했다”며 “시에 대사는 ‘12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로 부임한 11개 국가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타마라 안모휘니 캐나다 대사, 사이드 쿠제치 이란 대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멕시코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페루 대사, 던 엘리자베스 베넷 뉴질랜드 대사, 아또끼 일레까 민주콩고 대사,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전임 대사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모진에는 직전 대사를 맡았던 조 실장도 포함됐다.
김성한 전 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사임하자 주미대사였던 조 실장이 임명됐다. 이달 말 윤 대통령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