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후보인 왕정훈은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왕정훈은 버디 9개를 골라내는 맹타를 휘둘렀으나 5번홀(파4)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왕정훈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리하오퉁(중국)도 3타를 줄여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2위에 올랐다.
이수민(23·CJ오쇼핑)은 4오버파 공동 56위에 그쳤다....
신인왕을 눈앞에 둔 왕정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3오버파 147타를 쳐 공동 53위에 그쳤다. 왕정훈의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리하오퉁은 2타를 줄여 이븐파 144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유럽강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9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전날 선두였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한국 선수는 왕정훈과 안병훈(25·CJ그룹), 이수민(23·CJ오쇼핑)까지 3명이다.
특히 왕정훈의 신인상 수상이 관심사다.
올 시즌 유럽투어에서 2승을 올린 왕정훈은 파이널 시리즈 2차전 준우승으로 상금 랭킹을 15위까지 끌어올리며 랭킹 19위인 중국의 리하오퉁을 제치고 신인왕에 근접해 있다.
지난해 파이널 시리즈에서 7위에 오른 안병훈이 신인상을 받았다.
‘노마드 전사’왕정훈(21)이 2016 유러피언(EPGA)투어 신인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왕정훈은 1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783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 2차전인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인왕은 김태우(23)에게 돌아갔다. 지스윙 신인왕(명출상) 포인트 309점으로 2위 변영재(22·216포인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창우는 평균타수 69.45타를 기록해 최저평균타수상(덕춘상)을 받았다.
장타상에는 평균 294.091야드를 날린 2010년 SBS투어 조니워커오픈 장타대회 우승자 엄근찬(29)이 받았다.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은 12월 15일...
아마추어 때부터 라이벌이었던 이소영 선수와 신인왕 경쟁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2개 대회를 남기고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30점 차이밖에 안 나서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 때는 그 부담감을 떨치지 못해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갖고자 노력했고 생애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타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정은6(20·토니모리)가 신인왕을 확정했다.
이정은6은 13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코스(파72·650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줄여 합계 2오버파 218타를 쳐 공동 51위에 그쳤지만 44위에 오른 이소영(19·롯데)을 따돌리고 신인왕에 오른 것.
이정은6은 이 대회...
박성현은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민 끝에 LPGA 투어 진출을 결정했다”며 “내년 미국 무대에서 신인왕을 목표로 미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려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상금왕과 다승왕, 평균타수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 지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시즌 종료 3주를 남겨두고 유종의 미를 위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전인지와 함께 김세영(23·미래에셋)과 장하나(24·비씨카드)도 일본으로 건너가 LPGA 투어 2년 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한국 골프의 자랑인 이보미(28·혼마), 신지애(28...
신인왕 경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소영(19·롯데)이 이정은6(20·토니모리)에 앞서 있지만, 간발의 차이다. 신인왕 포인트에서 둘은 92점 차이다.
신인왕 포인트는 우승하면 190점, 3위는 95점이다. 신인왕은 남은 3개 대회를 모두 치러봐야 주인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인천 드림파크골프클럽에서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국내 최강 박성현(23·넵스)의 호쾌한 장타력을 볼 수 있고, LPGA 신인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의 지혜롭게 홀을 공략하는 전술도 즐길 수 있다.
첫날 13일은 이들 3명이 한조를 이뤄 샷 대결을 벌였지만 2, 3, 4라운드는 성적에 따라 조편성이 되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상금랭킹...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는 신인왕 포인트 1223점을 획득해 이 부문 2위 메건 캉(미국)과 격차를 778점으로 크게 벌리면서 신인상을 확정했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1998년 박세리가 이 상을 처음 받은 뒤 10번째다. 한국은 지난해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2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왕을 배출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에...
LPGA 투어 신인 포인트에서 점수 차가 가장 많이 난 것은 1996년 카리 웹(호주)이 히라세 마유미(일본)를 1030점 차로 누르고 신인왕을 차지했을 때다.
전인지는 L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데 대해 “존경하는 줄리 잉스터, 애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선수들 옆에 내 이름이 놓인다는 의미가 가장 큰 것 같다”며 “신인왕은 큰 보너스 같은...
신인왕을 받게 된 건 존경하는 줄리 잉스터, 애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 등 선수들 옆에 내 이름이 놓인다는 의미가 가장 큰 것 같다. 신인왕은 남다르고 큰 보너스 같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지난주에 국내대회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자신의 잘못된 스윙을 알게 된 것이 소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좋은 성적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이 기대되는 김시우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2타(69-67-69-67)를 쳐 이날 5타를 줄인 문도엽(25)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선두였던 변진재(27)는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정지호(32)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고, 최경주(46·SK텔레콤)는 9언더파 275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장타자 기대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김시우(21·CJ대한통운)와 최경주(46·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천7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전날보다...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루키 김태우(23)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겸 아시안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신인왕과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김태우는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3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친 김태우는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16언더파...
김지영은 “실패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지는 느낌”이라면서 “신인왕보다는 첫 우승이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시즌 2승의 장수연은 “더위에 경기 출장을 강행했더니 많이 지쳐서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컷오프 덕에 쉬면서 체력도 보강하고 마음도 다잡았다”했다.
14번홀(파4)에서 천금의 이글을 기록한 프로 8년차의 이시온은 170cm의 좋은 체격을...
특히 김태우는 현재 지스윙 신인왕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어 생애 첫 신인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태우에 17포인트 차이로 2위를 올라 있는 전윤철도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예선전 수석합격의 조성민도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어 불꽃 튀는 신인왕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축제
주최측인 신한금융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