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세계골프계가 주목할 선수...LPGA ‘루키’ 박성현과 PGA ‘기대주’ 김시우

입력 2017-01-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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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대세’박성현(24)와 ‘기대주’ 김시우(22)가 2017년 새해 세계 골프계에서 주목할 선수로 지목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2017년 지켜봐야 할 선수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박성현은 남자 선수인 앤드루 존스턴(28·잉글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상금왕 등 5관에 오른 박성현은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루키해를 맞는다.

지난해 비회원 자격으로 이미 여러 차례 LPGA 투어 대회는 물론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벌인 박성현은 2017시즌 LPGA 투어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성현은 지난해 LPGA 투어 대회에 7차례 출전해 총상금 70만 달러(약 8억4000만원)를 획득해 큐(Q)스쿨없이 2017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앨리슨 리. 사진=JNA 정진직 포토
▲앨리슨 리. 사진=JNA 정진직 포토
여자 선수 7명 가운데 박성현 외에 한국계인 노무라 하루(25·일본)와 ‘섹시글래머’ 앨리슨 리(22·미국)도 포함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노무라는 고등학교 때까지 서울에서 자랐고,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앨리슨 리는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선정한 2017시즌 주목할 선수 30명에는 김시우가 27번째로 이 명단에 올랐다.

PGA 투어는 “김시우는 18세에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던 선수다. 지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김시우. 사진=PGA
▲김시우. 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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