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신반포 15차, 현대건설과 GS건설이 1·2·4주구 수주전에 몰입한 사이 현대산업개발이 먼저 물밑작업에 들어가 공을 들여 왔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수주전 과열이 다소 진정돼야 한다는 데엔 공감하지만 이 같은 규제일변 정책은 조합 입장에서 시공사 선택권을 가로막는 정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견조한 실적과 4분기 계절성에 따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우건설의 강점인 주택은 현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약점으로 지목되던 강남권 수주에서도 신반포15차, 과천1단지 등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며 “최근 입주한 서초푸르지오써밋의 성공은 대우건설의 주택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1·2·4주구,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신반포 15차에 몰입한 사이 틈새전략으로 조용히 물밑작업을 벌여 왔다.
업계는 3주구가 규모는 크지 않은 데다 1·2·4주구 같은 한강변 입지는 아니지만 반포동 요지에 있어 내달 있을 입찰에 대형 건설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이번 주 주말에도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를 두고 혈전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신반포 15차, 현대건설과 GS건설이 1·2·4주구 수주전에 몰입한 사이 현대산업개발이 먼저 물밑작업에 들어가 공을 들여 왔다.
다만 바로 앞 1·2·4 주구의 수주전이 정부가 개입할 만큼 과열된 바 있어 이 곳 주민들도 높은 수준의 사업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3주구는 내달 25일 입찰을 마감한 뒤...
현대건설과 경쟁하는 GS건설도 지난해 말 부산 재개발 사업지(우동3구역)에서 1000만원의 이사비 제안을 했고 대우건설도 신반포15차 수주에서 3000만원 등 최근 조합원의 실질적 주거안정을 위한 이사비 지원이 있어 반포1단지의 이사비 제재와의 형평성 여부에 의문이 들고 있다.
이에 반포주공1단지의 한 조합원은 “서울의 인근 주택가격을 감안하면 절대 과한...
신반포 13차는 최고 35층 3개동 총 346가구 공사비는 약 900억원 수준이다. 14차는 총 297가구 공사비 약 720억이다. 두 곳의 총 공사비는 1600억원을 넘는다.
다만 13·14차와 함께 롯데건설이 싹쓸이 수주에 도전했던 15차는 대우건설의 손에 들어갔다. 공사비만 2370억 원으로 13·14차 공사비를 더한 것보다 규모가 더 큰 알짜 사업지다. 당초 인근 공인중개소들은...
대우건설이 서초구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1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열린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5차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180표 중 103표를 획득하며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지하 4층~지상 34층 630가구의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70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고급화 전략을 대거 앞세워 신반포15차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높은 브랜드 파워에 강남권 랜드마크가 될 특화설계로 수주의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반포15차 수주를 위해 서초 푸르지오 써밋에서 선보였던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다시 한번 내세웠다.
26층 높이에서...
방배5구역을 비롯해 반포주공1단지, 신반포13·14·15차, 방배13구역 등으로 이들 사업장은 공사비만 4조3361억 원이다. 이들 사업장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입찰에 나서며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포문을 여는 곳은 방배13구역이다. 1600여 가구의 기존 단독·다세대주택을 2296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5753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입찰을 신청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다양한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형 아파트를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컨시어지는 프랑스 중세시대 성을 지키며 초를 들고 성을 안내하는 ‘촛불 관리자’에서 유래된 말이다. 현재는 호텔에서 객실 서비스를 통괄하는 사람이나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건설이 제안한...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대형사들을 비롯해 호반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등 1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신반포 15차는 최고 5층, 8개 동으로 이뤄진 작은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4층...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8월 이후 방배5구역, 방배13구역, 서초신동아, 신반포15차, 반포주공1단지, 잠실미성크로바 등 강남권에서 굵직한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다”며 “메이저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으로 무장한 고급 브랜드를 내세워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고자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한신15차는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 조합원 관계자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탓에 벌써부터 시공사 영업직원들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온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3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던 개포주공4단지는 빠르면 올 8월 강남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 조합 역시 상황은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013년 1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 사업시행인가 단계를 밟고 있지만 시공사 선정은 내년에야 가능하다.
반면 공공관리제도 조례 적용을 받지 않는 지방 재건축·재개발 시장은 분양시장 훈풍과 함께 조합설립은 물론 시공사 선정 등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대전 신흥3구역의 경우 지난 4월...
주공1단지 인근에 있는 신반포 15차도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0가구 규모의 저층 단지지만 재건축 후 722가구로 늘어나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는 서울의 랜드마크 선점을 위한 기회다”라며 “조합은 단순히 대형사의 브랜드를 따지기 보다 관련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건설사를 시공사로...
서울 반포동 소재 신반포15차아파트가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반포동의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반포15차아파트는 용적률 299.72%에 지하 3층∼지상 34층, 673가구규모로 재건축된다. 조합원과 일반분양 몫은 633가구, 재건축...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와 신반포15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차와 15차 아파트 주민이 통합 재건축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반포1차 1~19동은 지난해 말 '아크로리버 파크'로 분양에 나서 18.72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나머지 20·21동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가 34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일 제 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변경 및 예정 법정상한용적률 결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반포15차 아파트는 용적률 299.72%를 적용받아 최고 34층, 총 722가구(임대 37가구)로 재건축된다. 인근에는 반포초와 반포중...
신반포(한신1·2·15차)와 주공1단지, 에이아이디차관 등이 대표적이다. 한신1차는 서울시 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3.3㎡에 5689만원이나 된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신반포 한신1차 109.09㎡형이 20억원에 매매되기도 했다. 3.3㎡에 605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신반포 한신1차는 1977년 6월에 입주를 시작해 790가구가 들어서 있는 단지다.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