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을 알리는 대규모 승마대회가 개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옥성면 구미승마장에서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물·마장마술·종합마술 등 총 15개 종목에 1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모든 경기를 국산말로 치러 국내
정부가 승마를 정식 교과목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체험프로그램과 대회 등을 통해 승마 인구를 늘려 2026년에는 산업 규모를 500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2022∼2026)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말산업육성 정책의 목표와 기본방향을
한국에서 경마가 시작된 지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15년 안에 경마산업은 세계 5위 수준, 승마산업은 5대 선진국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많은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경마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
새만금에 복합 말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3일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장에서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의 다섯 번째 행사로 ‘새만금 말(승마)산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 말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만금에 특화된 말 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
삼마일직(三馬一職). 세 마리의 말이 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뜻이다. 영국과 일본 등 소수의 말산업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이 말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3조4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816억 원) 증가했다. 경마 부문은 2조6642억 원으로
친환경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가 말 선역 백신 제조 필수 조성물에 대한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말과에 속하는 가축 3대 질병으로 꼽히는 선역은 말 턱의 림프샘이 붓고 입맛을 잃는 등 치명적인 급성 전염병이다.
말 선역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 소재의 다국적 기업인 머크 샤프 앤드 돔(MSD)만이 제조 판매하고 있
대명그룹은 승마대회와 문화 공연이 함께하는 ‘메이온어호스(May on a Horse)’를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말과 함께하는 가족형 문화 페스티벌이란 컨셉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시도되는 ‘메이온어호스’는 대명그룹이 주관하고 대한승마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페스티벌로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의
승마 선진국 독일은 말 3~4마리당 1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승마산업 규모가 50억 유로(약 7조원)에 이르고 있다. 독일의 경마산업은 한때 28억 유로(약 3조9000억원)가 넘었다. 현재 1억87만 유로(약 1370억원)로 몰락했지만 말종자 관리와 말 경매 산업으로 눈을 돌려 제2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특히 독일산 경주마는 유럽 챔피언이 나올 정도로
정부가 말산업을 농업·농촌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자칫 좌초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말산업 구조는 경마산업이 전체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 육성 기금이 대부분 경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나오는 게 현실이다. 한국 말산업을 프랑스식의 경마·승마산업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체형에 적합한 국내산 승용마 15마리를 해마다 보급해 생활승마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국내 토종 유전자원인 제주마에 경주용 말인 더러브레드를 교배시켜 태어난 말들을 기초축군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에 적합한 국내산 승용마를 육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문석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장장은 “‘말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전국에 승마장 500곳까지 늘려 약 3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말 까지 말산업특구 1곳을 지정하고 승마를 소년체전 정식종목 채택, 학교 체육활동 정착, 승마관광활성화 등을 통해 대중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정부는 내년에 59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교
농진청은 4일 승마 산업과 말고기 산업을 농촌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재래마, 더러브레드 등 2만8000여 두의 말이 사육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경마로 생산되고 있어 승용마나 육용마(고기용 말)로 개량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해 후보 승용마 17두와 재활승마용 말 2두를 산업체와 대학 등에 공급해 승마활성화
새롭게 뜨는 신창업 트랜드 승마산업
지난 9월 ‘말산업 육성법’ 시행을 계기로 농촌형 승마장 활성화될 전망이다. 말산업 육성법은 입법 취지에서도 나타나듯이 말산업을 통한 ‘농어촌 경제의 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주된 목적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고 부가가치의 ‘애그리비지니스(agribusiness, 농업연관산업)’로 자리잡은 말산업이 FTA
말산업 이해... 승마 대중화 신호탄 될 것
국내 최대의 말축제 ‘2011 말산업 대축전’이 23일 폐막했다.
한국마사회(www.kra.co.kr )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5일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행사에는 30여개의 말관련 전문업체와 교육기관이 참가했고 관람객 수도 10만여명이 넘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축전은 말산
말산업 전문직이 신종 유망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전문 수의사에 이어 말조련사, 장제사, 경마기수,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전문직종이 유망 직업으로 새롭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말산업 유망직종은 말 훈련과 관리를 총괄하는 말조련사 및 조교사, 0.1초에 승부를 가르는 경마기수, 고액 연봉으로 화제가 되고
말산업 전문직이 신종 유망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1일 말전문 수의사에 이어 말조련사, 장제사, 경마기수, 조교사 등 말산업 전문직종이 유망 직업으로 새롭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제사는 말 발굽에 편자를 박아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 조교사는 경마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는 사람이다. 마사
‘말’이라고 하면 우리는 경주용 말인 서러브렛, 작고 귀여운 포니, 1t짜리 거대한 몸집의 샤이어 등의 말들이 떠오른다. 놀라운 것은 이 세 가지 품종 외에도 무려 199여개의 종이 더 존재한다는 사실. 말은 원산지의 기후, 토양 및 기타 환경여건에 따라 외모와 습성이 다양하게 되었고 각 나라마다 고유의 202개 말품종이 관리되고 있다.
경마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말산업육성법 제정으로 본격적인 승마보급이 시작되면서 승마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자 승마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검증된 승마교관 인력을 양성하고자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승마지도사란 승마, 승마지도, 말의 관리(보건관리 및 장제를 포함) 등 초·중급 승마교관으로서의 능력을 검정하여 부여하
최근 성장하고 있는 말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장제사(裝蹄師)가 유망 직종으로 부각되면서 20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제사는 편자를 만들어, 말 발굽에 부착하는 말관련 전문직이다.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직업으로 치부됐던 장제사는 경마·승마 분야를 중심으로 억대 연봉자가 나오는 등 최근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20~30대
오늘 5월4,5일 서울경마공원 주차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우리 축산물 소비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물 확대를 통한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마당에서는 우수한 팔도 축산물을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즉석에서 명품 한우 요리 등을 맛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