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7년 안에 최소 1400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5일 열린 대한상의·한국은행 공동 세미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특별대담에서 "한국이 현재의 글로벌 AI 경쟁에 제대로 뛰어들려면 7년 안에 20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내 방산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15곳을 초청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방산수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강 비서실장은 5일 대한민국이 ‘글로벌 방산 4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업계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 비서실장은 "대-중
박상진 회장 "국민성장펀드 조성·첨단전략산업 지원 지속"
한국산업은행은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DB NextRound 2025 Closing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은의 벤처투자 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KDB NextRound)’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
그룹 예산 최대 30%까지 삭감 검토 중2021년 이후 누적 손실 700억 달러 이상월가 “똑똑한 결정이지만 너무 늦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한때 회사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사명 변경까지 감행했던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투자를 대폭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 경영진은 내년 메타버스 그룹 예
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은 서울 여의도 FKI TOWER 그랜드 볼룸에서 3일 ‘2025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스타트업과 한국 기관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AI 투자전략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투자공사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주관으로 제7회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Silicon Valley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Counci
기아는 3일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제4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7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총 1266건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컨버전 △애프터마켓 용품 △스타트업 △일반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PV5 상품화 및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심사 기준에 반영했다. 기
국가 주도에 민간역할은 조립 수준설계·통합기술 과감한 이전 시급해선택과 집중 통해 시장부터 키워야
11월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네 번째 발사에 성공했다. 명목상으로 민간주도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이 되었다. 하지만, 국내 발사체 개발 전반은 여전히 국가 주도의 대형사업으로 진행되고 민간 역할은 구성품 하청 생산과 체계 조립 수준에 머물러
239억 투입 익산 1호 캠퍼스…벤처·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구축7개 광역 육성지구 첫 회의도 열려…지역 주도 산업생태계 논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첫 전용 벤처캠퍼스가 준공되면서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도 함께 열어 지역 중심의 혁신 생태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돼 안전‧활력‧이용자 보호 등 3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한 총 263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이번 예산에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65억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519억원 △방송미디어
“인공지능(AI)은 상당히 초기 단계입니다. 지금 어떤 AI 모델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로드맵대로 가는 게 중요합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오픈AI 위기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오픈AI는 AI 모델인 챗GPT의 품질개선을 위해 ‘적색경보’(코드 레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DMI 2026’이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IT 전문 매체 테크42와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Personalized & Optimized: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반 초개인화 및 성과 최적화 전략을 소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ㆍ마이크로소프트(MS)ㆍ엔비디아ㆍ메타ㆍ애플ㆍ인텔마벨테크놀로지ㆍ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ㆍ델타항공ㆍ콘스텔레이션에너지ㆍ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ㆍ우버ㆍ로블록스ㆍ쿠팡ㆍ세일즈포스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을 보면 구글(1.21%)과 테슬라(4.08%)를 제외하고 엔비디아(-1.03%)ㆍ애플(-0.71%)ㆍ
DB손해보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함께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피칸소프트가 보유한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 보험 현장에 본격 도입되며, 보험 손해사정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게 되었다.
피칸소프트는 ‘누수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국회 본회의에서 사실상 압도적 동의 속에 통과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대비한 전사적 전략 패키지를 가동한다. 지역 금융권이 국가 해양정책의 구조적 전환에 발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특별법은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정책의 중심으로 세우는 제
창업진흥원은 3일 서울에서 ‘사우디 비반 2025 참가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전시회 성과를 분석하고, K-스타트업의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달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창업·중소기업 전시회 ‘비반 2025’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스타트업(31개사)과 추천 기관, 유관기
ADP 11월 민간 고용 예상치 하회12월 FOMC 인하 기대 89% 반영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민간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이틀째 강세로 종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44포인트(0.86%) 오른 4만7882.90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20.35포인트(0
ADP 11월 민간 고용 예상치 하회12월 FOMC 인하 기대 89% 반영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민간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이틀째 강세로 종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44포인트(0.86%) 오른 4만7882.90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20.35포인트
최근 출장 차 방문한 일본 도쿄에서는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신오쿠보와 같은 젊은 층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한 한식 주점에는 소맥과 양념치킨, 된장찌개, 매운 불고기 등을 곁들이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업무지구이자 상대적으로 직장인 비중이 높은 아카사카미츠케에서도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이거나 후라이드 치킨에 맥주를
BNK금융지주 차기 수장을 결정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오는 8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현 회장인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 임추위는 빈 회장을 포함해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