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담은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하면서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0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0.91% 오른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즌은 10.00% 상승한 2090원, NHN KCP는 9.76% 오른 1만4840원을 기록 중이다.
헥토파이낸셜은 20.49% 급등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도 11.73% 오른 5190원을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해당 법안이 미국을 중국 등 경쟁국보다 앞서 나가게 할 강력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을 증권과 상품 등으로 분류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관할을 구분하는 내용이 골자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글로벌 디지털자산과 결제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관련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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