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민안전 최우선⋯폭설 대책 및 제설 총력 기울일 것” 지시이면도로 및 보행구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결빙 구간 지속 순찰 예정
서울시가 집중 강설과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벌인 결과 자치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률이 90%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자율방범대 지원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전부개정조례안 논의를 시작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제정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춰 용인시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로봇 전시 무대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그룹 로보틱스 전략의 상용화 단계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일본 국제로봇전시회 2025(IREX)’에 처음 참가해 모베드 양산 모델과 산업 적용 시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
제주지역 농산물 절도범죄가 집중되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봉개동 한 감귤밭에 수확을 앞둔 감귤이 하루아침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밭 주인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밭에 남겨진 쓰레기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50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포전매매(일명 '밭떼기') 거래한
최근 10년간 국립공원 산불 대부분이 사람에 의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원별 맞춤 진화전략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립공원 산불대응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기후위기로 대형화·장기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산불재난 위험
"끔찍한 공격은 증오 행위이자 테러"아프가니스탄 용의자 바이든 때 입국반(反) 이민정책 강화 명분으로 삼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총격 행위와 관련해 "테러 행위(act of terror)"라며 맹비난했다. 총격 용의자가 조 바이든 정권 시절이었던 2021년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이민지라는 사실을 거론하며 다시 한번 반(反)이민 정책 강화를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을 맞아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상황관리 체계 구축 △주민친화형 한파저감 시설 운영 △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운영 △낙상 예방 인프라 구축 등 꼼꼼한 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이 가
서울 영등포구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달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문래역 일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순찰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룸카페, 찜질방,
벤츠 CEO 방한 행사 중 시위 벌여올해 말까지 대여 차량 반납 예정벤츠코리아 대표 “심층적 대화 나눌 것”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갈등이 쉽사리 봉합되지 않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피해
부산시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본격화하며 미래형 도시 운영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시행을 맡은 특수목적법인(SPC)이 본격 가동되면서, 로봇 기반 생활서비스와 첨단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등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기반이 현실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공공과
서울 은평구는 올 겨울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겨울철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은 117년 만에 최고 적설량 28.6cm를 기록했다. 구는 겨울철 대책으로 총 16회 단계별 비상근무를 추진하고 1795톤의 제설제를 사용했다.
구는 25·26년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태국·캄보디아 평화 협정이 국경 지대 지뢰 폭발 사고를 계기로 중단됐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태국은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자국 군인들이 부상당한 사건 이후 평화 협정 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기자들에게 “모든 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캄보디아와의 평화 협
정부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약취·유인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자,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어린이 관련 112신고는 앞으로 ‘C1 등급’으로 지정돼 경찰이 즉시 출동한다.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신속 검거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자 신상 공개도 확대한다. 형법 개정을 통한 법정형 상향도 추진해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안전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을 위해 기후 재난 방재와 난방비 부담을 더는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한파와 제설, 안전, 생활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노숙인·쪽방주민·저소득 어르신 등 한파 취약
국가데이터처가 '2025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통계조사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 사기를 주의하라고 10일 당부했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가구 방문조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때는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가 발급한 통계조사 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조사요원 신분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나 콜센터, 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전국에 약 2만 명의 경찰이 투입돼 교통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잇따른 학교 폭파 협박 사건을 고려해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경찰청은 13일 수능이 치러지는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만475명과 순찰차 2238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
서울시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결정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
헤그세스, 아세안에 공동 해양감시 제안“중국의 영유권 주장, 국제 규범 위배”美, 감시·대응 역량 강화 위해 기술 지원 의사미·일·호·필 ‘스쿼드’ 별도 회동…중국 견제 강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중국의 도발에 맞서 공중·수중 무인기 등을 이용한 해양 감시 시스템 공동 구축을 동남아 각국에 제안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ABC
올겨울 대설에 대비해 제주도가 제설제를 확보하는 등 준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제설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평화로, 5·16도로, 번영로 등 주요 노선 제설작업을 위해 이달 기준 제설제 8800t을 확보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기준 대비 135% 수준이다
경찰·소방·군 인력 배치로 순찰 강화힐튼호텔 근처 일반인 접근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북 경주로 이동, 본격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며, 국빈 자격으로 이뤄진 만큼 공항과 숙소, 이동 경로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경호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