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16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 후 수학여행, 단체여행 등 대거 취소로 관광업계 경영난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서울 소재 관광관련 9개 업종의 소기업, 소상공인 7265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6천825t급, 길이 145m·폭 22m,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80대·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 동시 적재 가능.
국내 최대 규모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15일로 한 달째가 됐다.
대한민국호(號) 안전의 민낯이 드러난 4월 16일 이후 좌절, 분노, 통곡의 30일을 되돌아봤다.
◇ 눈앞에서 304명 가라앉아…참사의 그날 '4·16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저금리로 대출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에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특별융자 방식으로 긴급 저리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기금 저금리 융자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인 여행업, 관광유람선업, 호텔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세월호 기도 동영상
세월호 기도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공개한 동영상은 모두 5개 클립이다. 그 중 하나인 세월호 기도 동영상에는 단원고 학생 한 명의 기도가 담겼다.
이 학생은 “우리 반 아이들 잘 있겠죠? 선상에 있는 애들이 무척이나 걱정됩니다. 진심입니다. 부디 한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긴급민생대책회의’를 9일 오전 소집한 것에는 월호 참사 이후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선제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실제 정부가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을 전후로 속보지표와 현장경기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소비와 소비 관련 서비스업의 둔화가 감지된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신용카드
세월호 사고 여파에 정부의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에도 제동에 걸렸다. 여행·숙박업은 수학여행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당장 매출 급락이 불가피해졌다. 안전 등을 이유로 규제완화 움직임은 약화되고 여야간 정쟁이 될만한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한 논의가 미뤄지면서 그동안 정부가 내수를 살리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었던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은 모멘텀을 상실한 모습이다.
이준석 선장
세월호 침몰 당시 400여 명의 승객을 남겨두고 먼저 탈출했던 이준석 선장이 3년 전 표류사고 때에도 "자리에서 대기라하"는 명령만 내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입수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3년 전 승객 600여 명이 탄 여객선 사고 때도 이번과 별반 다르지 않게 처신을 했다.
김 의원
정부는 해양수산부 등 해양당국에 일정한 자격을 갖춘 ‘해사안전감독관’을 두고 선박과 사업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지도·감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7일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재한 가운데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해사안전법 개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사후 지도·점검에 치우친 기존 해양사고 안전관리 체계를
세월호 침몰 단원고 위기극복 연구학교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은 안산 단원고 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추진된다.
7일 관련업계와 단원고, 경기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전날 교육부 관계자, 세월호 희생자 유족대책위원회, 구조학생 가족대표 등과 회의를 열고 단원고 회복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안산 단원고 정상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5, 6학년생 10명 중 5명은 하루 동안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30분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참교육연구소가 발표한 ‘2014년 어린이 생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방과 후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30분 이하라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52.5%에 달했다. 이 가운데 9.2%는 대화를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의 60.6
세월호 침몰 참사가 3주째로 접어든 지난달 30일. 수학여행길에 나섰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자식을 안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야 했던 어머니 A 씨는 겨우 심신을 추스르고 자식의 스마트폰을 해지하기 위해 모 통신사의 대리점을 찾았다.
“세월호 사고로 자식도 잃고 스마트폰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A 씨의 질문에 통신사 대리점 측은 “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단체여행에 대한 우려와 교육부의 수학여행 전면금지 등의 여파로 학생수송 의존비율이 큰 전세버스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관광)버스가 빼곡히 주차돼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단체여행에 대한 우려와 교육부의 수학여행 전면금지 등의 여파로 학생수송 의존비율이 큰 전세버스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관광)버스가 빼곡히 주차돼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단체여행에 대한 우려와 교육부의 수학여행 전면금지 등의 여파로 학생수송 의존비율이 큰 전세버스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관광)버스가 빼곡히 주차돼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교육부가 유아부터 고교 단계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안전교육 표준안'을 연내에 마련키로 했다.
교육부는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사고 경과 및 대책'을 보고했다.
먼저 교육 시설과 학생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국가 개조' 차원에서 교육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초·중등학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과 수학여행 안전 가이드 마련 등 교육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거듭 약속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해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1학기 수학여행을 전면 취소했고, 대규모 수학여행 존폐 등 근본적 개선 방안을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것
유가족대책위, 세월호 동영상
안산 단원고등학교 유가족대책위원회(이하 유가족대책위)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한 학생이 찍은 객실 내부 동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유가족대책위에 따르면 영상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14분 29초간 객실 내부에서 안내 방송을 듣고 따르던 학생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동영상 속 아이들은 잘못된 안내
세월호 지원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한 결의안과 학교·해상 등의 안전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세월호 침몰사고 신속구조, 피해지원 및 진상규명을 위한 결의안'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 정부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또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단체활동에 안전대책 수립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학교안전 사고 예방 보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수학여행, 수련활동과 같은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할 때 학교장이 안전대책을 점검·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토록했다. 아울러 위탁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인증된 프로그램인지 확인하
슬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시간이 가면 절로 덜어지는 슬픔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결코 덜어낼 수 없는 슬픔이다.
전자의 슬픔은 때로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힘을 부여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첫사랑의 아픔이다. 사랑에 처음 눈을 뜨고, 그 사랑이 이뤄지지 않을 때의 슬픔이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아프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그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