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2분쯤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파란색 넥타이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뒤 이 대통령과 악수했다. 이 대통령은 황금빛 넥타이를 매고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양국 정상은 악수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나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4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 민관이 힘을 합쳐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뒷받침하기